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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02 15:52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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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합천, 정형근 기자 /이충훈 영상 기자] 한국 축구 유망주 1,000여 명이 ‘기회의 땅’에 모였다. ‘축구 도시’ 합천은 침수 피해에도 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저력을 보였다.파워볼엔트리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제56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남 합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춘계 고교연맹전은 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고교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다. 한국 축구 유망주의 등용문으로 많은 스타 선수들이 배출됐다. 이동국과 이천수, 김보경 등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가 춘계 고교연맹전에 출전해 우승을 맛봤다.

이 대회는 2014년부터 ‘아마축구의 메카’ 합천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한 합천은 학원 축구 대회에서 처음으로 야간 경기를 치렀다. 인조 잔디가 깔린 국제 규격의 축구장이 16개 있고 조명 시설을 갖춰 전국대회 규모의 대회를 여러 차례 개최했다.

그러나 합천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위기를 맞았다. 8월 초 집중호우로 인조구장 5개를 포함해 모두 8개의 축구장이 침수 피해를 입어 대회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합천군과 고교축구연맹은 발 빠르게 대처했다. 앞선 추계 고교연맹전이 8월 중순에 끝나 이번 대회 개막까지 약 2주의 시간밖에 없었지만, 대규모 복구 인력을 투입해 방송 중계와 코로나19 방역이 가능한 세 개 구장을 정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댐 방류량 조절 실패로 황강 주변 5개 구장에 물이 잠겨 초토화됐다. 춘계 대회는 임시로 응급 복구한 구장에서 치르고 있다. 구장을 새로 고칠 때는 지난번의 단점을 보완해서 제대로 만들겠다. 내년 초쯤 새로운 구장 5개가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제 56회 춘계 고교축구연맹전이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경남 합천군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지난달 30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전국 24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조별 풀리그를 거친 후 16강전부터 결승까지 녹아웃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10일 열린다.

고교축구연맹 문병철 홍보이사는 “춘계 고교연맹전은 수많은 축구 스타들이 탄생한 대회다. 대학 감독과 에이전트들의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 춘계연맹전은 추첨을 통해 대진이 완성돼 모든 팀이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다”고 밝혔다.

춘계 고교연맹전은 2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됐다. 고교축구연맹과 합천군은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우선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열어 선수단과 대회 운영진 외 경기장 출입을 통제했다. 선수단은 버스 안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축구팀 간 동선을 구분했다. 경기를 치르는 두 팀 이외에는 서로 접촉할 수 없도록 사전 조치했다.

고교축구연맹과 합천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천군 김해은 체육회장은 “고교축구연맹 대회와 여자 축구대회가 10여 년 이상 계속 합천에서 열리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합천군이 살아남을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이 축구라는 개념을 갖고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상]첼시의 이적시장 SW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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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파업의사 짐까지 떠맡은 간호사, 깊은 감사와 존경"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27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태풍 '바비' 영향으로 인한 강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태풍 '바비' 영향으로 인한 강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전공·전임의들의 진료 거부 속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을 향해 "용기 잃지 말고 조금만 힘을 내 달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와 장시간 사투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 텐데, 장기간 파업하는 의사들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시겠습니까"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파워볼사이트

이어 문 대통령은 "진료 공백으로 환자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비난과 폭언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며 "열악한 근무환경과 가중된 업무 부담, 감정노동까지 시달려야 하는 간호사분들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고 했다.

또 "지난 폭염 시기, 옥외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들이 쓰러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국민들의 마음을 울렸다"며 "의료진이라고 표현되었지만 대부분이 간호사들이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 개신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 개신교회 지도자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가수 아이유가 '아이스 조끼'를 기부한 사실도 거론하며 "언제나 환자 곁을 지키며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간호사분들 곁에는 항상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간호사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서겠다"면서 "간호 인력 확충, 근무환경 개선, 처우 개선 등 정부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간호사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의료 정책에 반발하며 지난달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때문에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의 공백을 간호사들이 떠맡게 됐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7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의료현장을 떠난 것은 윤리적 의무를 저버린 행위"라며 의사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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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역사에 기록을 남겼다.


김광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08에서 0.83까지 떨어뜨렸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선발이 체질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팀 사정상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맞이해 1경기에 나서 세이브도 챙겼지만, 팀이 코로나19 홍역을 치른 여파로 김광현은 지난달 18일부터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다. 지난 3경기에서 1승, 15⅔이닝, 평균자책점 0.57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증명했고, 9월에도 왜 그가 한국 좌완 에이스로 불렸는지 보여줬다.


이날 5이닝 무실점 투구로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한 4경기 평균자책점을 0.44까지 낮췄다. 메이저리그 통계 자료에 따르면 1913년 평균자책점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 이래 좌완 선발투수의 초반 4경기 평균자책점 역대 2위 기록이다. 1위는 1981년 내셔널리그 신인상과 사이영상 동시에 휩쓴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당시 LA 다저스)로 평균자책점 0.25를 기록했다. 발렌수엘라는 그해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7패, 192⅓이닝,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위기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며 신시내티의 흐름을 끊었다. 6-0으로 앞선 1회말 선두타자 조이 보토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닉 카스테야노스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누상에 주자를 지웠다. 9-0으로 앞선 3회말은 1사 후 커트 카살리와 보토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카스테야노스를 다시 한번 유격수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슬라이더의 위력은 계속됐다. 김광현은 1회말 맷 데이비드슨, 2회말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와 마이크 무스타커스, 5회말 카살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울 때 모두 결정구로 슬라이더를 던져 방망이를 끌어냈다.


수비 도움도 받았다. 4회말 선두타자 데이비드슨의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폴 데용이 몸을 날려 잡아 땅볼로 처리했다. 김광현이 데용에게 박수를 칠 정도였다. 다음 타자 수아레스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얻어맞은 것을 고려하면 실점을 막은 수비이기도 했다. 김광현은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고 13-0으로 앞선 6회말 라이언 헬슬리와 교체됐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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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포스코 고로 조업 / 사진제공=없음

철강업계가 후판(두께 6mm 이상인 선박 건조용 철판) 가격협상에서 조선업계 입장을 수용하기로 했다. 수년째 최악의 업황이 계속되고 있는 조선업계 상황을 감안해 현대제철에 이어 포스코도 후판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체들과 올해 후판 가격 협상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후판 가격을 톤(t)당 3만원 미만 범위에서 낮추는 데 합의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현대제철도 지난 7월 조선업체들의 실적 악화를 반영해 올 상반기 후판 가격을 톤당 3만원씩 내렸다.

조선용 후판은 1년에 두 번 가격 협상을 한다. 상반기 가격 협상은 연초부터 시작했지만 올해는 조선업체 실적 부진과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조선업계와 철강업계의 입장차가 엇갈리며 협상이 계속 지연됐다.

철강업계는 올 초만 해도 철광석 가격 인상을 반영해 후판 가격을 올리겠다는 의지가 확고했다. 지난 4월까지 80달러대를 유지하던 철광석 가격은 지난달에는 129달러를 찍은 후 120달러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조선업계가 수주절벽에 내몰린 데다 일본에서 저가 조선용 후판이 대량 수입되며 공급이 크게 늘었다.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철강업계가 가격 인하 쪽으로 양보하게 됐다.

조선업계는 이번 협상에서 가격을 더 낮추기 위해 전체 후판 중 포스코 후판 구입비중을 늘렸을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는 지난 7월 콘퍼런스콜에서 "조선사가 수입재를 당사 물량으로 전환할 경우 후판 가격을 차별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올 상반기 가격협상에서 이 같은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 조선업계 수주잔고가 최악인 상황에서 조선사들의 포스코 후판 물량 늘리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 상반기 조선 3사의 수주 목표 달성률은 현대중공업그룹 12%, 대우조선해양 19.8%, 삼성중공업 6%에 그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사들의 수주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 포스코가 후판 공급물량을 크게 늘리진 못했을 것"이라며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수입재 비율을 낮춘 대신 포스코 후판을 더 사주는 쪽으로 협상을 맺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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