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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3 15:54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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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이자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가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문정원은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여름철 데일리 메이크업. 정원tv로 구경하러 오세요"라고 적었다.

최근 불거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가수 강민경의 PPL 논란을 의식한 듯 "유료광고포함입니다"라는 멘트를 명확하게 달았다. 이와 함께 광고 받은 화장품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아 게재했다.

80년생인 문정원은 올해 41세지만, 40대라는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피부와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쌍둥이를 키우고 있음에도, 철저한 관리로 미모 유지에 열심인 모습이다.

한편 문정원은 2010년 이휘재와 결혼에 골인했다.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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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과거로 돌아갔다. 가장 부진했던 34년 전, 창단 첫해 빙그레 이글스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22일 대전 KIA전에서 1-2로 지며 시즌 50패(17승)째를 기록했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50패 불명예를 안은 동시에 개막 이후 67경기 만에 50패를 당했다.

KBO리그 역사상 최단경기 50패는 프로야구 원년의 꼴찌 삼미 슈퍼스타즈가 갖고 있다. 1982년 62경기 만에 50패(12승)를 당했고 80경기 체제였던 당시 15승65패(0.188)로 시즌을 마감해 지금까지 역대 최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다음이 1986년 빙그레다. 그해 창단해 프로야구 7번째 구단으로 합류한 빙그레는 개막후 67경기 만에 50패(16승1무)를 기록했다. 108경기 체제였던 그해 빙그레는 31승1무76패로 승률 0.290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빙그레의 후예인 한화가 34년 만에 똑같은 초고속 50패를 당했다. 프로야구 초창기였던 1986년에는 외국인선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그해 빙그레는 새로 창단한 신생 팀이었다. 그러나 2020년의 한화는 몸값 100만 달러가 넘는 외국인 선수 셋과 함께 시즌을 시작했다. 불과 2년 전에 가을야구의 영광을 안았던 팀이 34년 전 태어났던 시절로 돌아가고 있다.

한화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 사이에 5차례나 꼴찌를 도맡았다. 그 중에서도 2013년은 개막 13연패로 출발한 끝에 신생 구단 NC에게도 밀려 꼴찌를 했던 최악의 시즌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해 한화마저도 20승은 넘긴 상태에서 50패를 당했다. 개막후 72경기째에 21승1무 뒤 50패째를 기록했다.

2015년 제10구단으로 리그에 합류해 이후 3년 연속 꼴찌에 머물렀던 KT도 첫해 압도적 최하위로 처졌지만 50패는 69경기 만에 찍었다.

올시즌 초반 한화는 이미 18연패의 수모를 겪었다. 1985년 삼미가 갖고 있던 역대 최다연패 기록과 ‘타이’에서 멈춰 불명예 신기록의 위기를 간신히 모면했지만, 이번에는 구단 역사상 최단기간 50패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화는 18연패의 길목이었던 6월7일에 한용덕 감독이 물러나면서 이후 대행체제로 전환됐다. 불과 30경기를 치르고 7승23패(0.233)를 기록 중이었다. 리빌딩과 성적 중 하나를 택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에 지휘봉을 새로 잡은 최원호 감독대행은 초반 시행착오 뒤 차분히 팀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요소마다 젊은 선수들을 투입해 베테랑과 함께 기용하고 선발과 불펜의 기준을 새로 정해 마운드는 다시 모양새를 갖춰가는 중이다. 하지만 단시간에 바뀌기 어려운 부분들로 인해 승리를 위한 접점을 찾기가 어렵다. 37경기에서 10승27패(0.270)를 기록했다. SK와 완전한 ‘2약’을 이루고 있지만 탈꼴찌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한화는 22일 현재 승률이 0.254밖에 되지 않는다. 단일리그 기준으로 모든 역대 승률 3할이 되지 않았던 팀은 1982년 삼미와 1986년 빙그레, 2002년 롯데(0.265)뿐이다. 산술적으로는 이 페이스로 시즌 끝까지 치른다면 100패를 하고도 남는다. 한화가 전환점을 찾지 못한다면 초유의 100패 팀 탄생 우려는 진짜 현실화 될 수도 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스페타노 라바리니 감독. 사진=대한배구협회

[동아닷컴]

오는 2021년 7월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 본선에서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끄는 스테파노 라바리니(41) 감독이 한국 여자배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대한배구협회는 23일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끄는 라바리니 감독이 갖고 있는 선수단과 1년 미뤄진 도쿄 올림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라바리니 감독은 올림픽 연기에 대해서 나쁘게 바라보지 않았다. 한국 배구와 선수단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주어졌다고 언급했다.

또 올림픽에서 맞대결을 펼칠 세계 정상급 국가들에 대한 분석 시간까지 벌었다는 평가. 올림픽 연기를 최대한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봤다.

이어 올림픽 예선 때 복근 부상을 당한 김연경에 대해서는 올림픽이 연기되며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고 언급했다. 김연경의 회복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에 더 빠르고, 네트를 충분히 활용하며 라이트의 비중을 높이고 센터의 빠른 공격 템포와 같은 점들을 적용시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계속해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에 돌아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하 대한배구협회의 라바리니 감독 인터뷰 내용

Q.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많은 변수가 생겼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만 본다면 어떻게 판단하는가. 유리한가 아니면 불리한가.

A. 도쿄올림픽이 연기됐지만 이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한국 선수들과 한국의 배구를 더 많이 연구할 수 있고, 올림픽에서 만날 상대팀에 대해 더 많이 분석할 수 있다. 이렇게 내년 여름을 준비할 시간이 생겼기 때문에 도쿄올림픽 연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Q. 김연경은 해외리그 생활을 마치고 흥국생명으로 와서 대표팀 주전 레프트 이재영, 주전 세터 이다영과 한 팀이 됐다. 이 선택이 대표팀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가.

A. 김연경이 흥국생명에 복귀하여 이재영, 이다영과 같은 팀에서 뛸 것을 알고 있다. 이는 세터인 이다영, 리시브를 하는 이재영과의 연결 면에서 김연경에게 중요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김연경의 흥국생명 복귀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복근 부상에서 회복하고 체력을 비축하며 부담감이 큰 올림픽 직전에 한국에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김연경이 한국에 돌아온 것은 그녀에게 좋을 것이다. 따라서 김연경의 한국 복귀는 긍정적인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Q.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온 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작 본인은 부임 초기와 현재 가장 달라진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부임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전술적인 면에서 달라진 것 같다. 기존의 한국 대표팀이 했던 스타일과는 달리 좀 더 빠르고, 네트를 충분히 활용하며 라이트 포지션의 비중을 높이고 센터 포지션의 빠른 공격템포와 같은 점들을 한국 대표팀에 적용시키고자 했다. 또한 블로킹의 전술적 중요도 때문에 우리는 블로킹에서 이전과는 다른 전술을 제시했다. 선수들의 기술적인 역량에 코칭스탭의 전략을 더해 이전과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Q.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그리고 8월 코보컵 대회를 시작으로 V리그를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올림픽에서의 가장 큰 목표는 한국이 다시 한 번 세계적인 팀들 사이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단계적으로 접근해야겠지만 먼저 만만치 않은 우리 조에서 8강에 진출하는 것이고 그 이후에 그 다음의 목표로 향할 것이다
8월에 있을 코보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코보컵을 즐기고,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행운을 빈다고 전하고 싶다. 또한 대표팀 훈련이 시작되면 좋은 결과를 위해 대표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고의 컨디션으로 합류하길 기대한다.

Q. 한국의 팬들에게 한 마디

A. 한국 팬 여러분, 저와 코칭스탭들은 한국에 가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제 휴대전화에는 도쿄올림픽 첫 번째 경기까지 368일 남았다고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 대표팀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여러분과 다시 만나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파워볼게임

김연경-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스페타노 라바리니 감독. 사진=대한배구협회

Q. 김연경의 정확한 몸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가. 올림픽 예선 때 복근 부상을 당했는데 올림픽 본선에서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는가.

A. 김연경과는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몸 상태는 잘 파악하고 있다. 김연경은 매우 뛰어난 선수이고 또 도쿄올림픽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한 만큼 올림픽 이전까지 완벽하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Q. 리베로 김해란이 출산을 이유로 은퇴했다. 새 리베로에는 (임명옥 오지영 김연견 등) 누구를 생각하고 있는가. 김해란은 출산 뒤 복귀를 원한다고도 하는데, 그럴 경우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기회는 있는가.

A.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아직 올림픽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자 한다. 이미 대표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오지영과 김연견은 다시 한 번 본인이 대표팀에 필요한 선수임을 어필해야 하며, 새로운 리베로들도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기회는 열려있다. 시기 상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김해란도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 확실한 것은 앞으로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각각의 선수들이 보여주는 실력을 바탕으로 올림픽 최종 엔트리를 선발할 것이다.

더불어 엄마가 될 김해란이 순산하기를 기원한다. 부모가 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김해란과 그녀의 가족이 늘 행복하길 바란다.

Q. 현재 이탈리아 현지의 코로나19 사정은 어떤지 궁금하다. 만약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올림픽이 열린다면 그래도 한국팀을 이끌고 출전할 것인가.

A.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상황은 2달 전보다는 매우 나아졌다. 확진자와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여러 예방법과 함께 점점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긴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은 끝난 것이 아니며 언제든 더 강한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이탈리아는 모든 수칙을 지키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데 있어서 한국 국민들 만큼 부지런하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우려와 불안 속에 있다. 이러한 면에서 철저한 한국의 방역체계와 높은 시민의식 수준으로 코로나19 대응의 선례를 보여준 한국인들에게 감사하다.

현재 배구협회와의 계약은 도쿄올림픽까지로 연장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내년 올림픽이 열린다면 당연히 한국 팀을 이끌고 출전할 것이다.

Q.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한국행을 결정하기 전에 조언을 해줬다는데 어떤 내용인가.

A. 어떻게 하면 한국에서의 지도 생활을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참고할 만한 것들 것 알려주었다. 그리고 한국의 클럽은 지도자가 일하는데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행운을 빈다고 이야기해줬다. 대표팀 훈련을 위해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산틸리 감독과 만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예상 뛰어넘는 초강경 대중 정책 뒤엔

폼페이오 장관의 중국정책 수석 고문,

화인학자 위마오춘이 자리해

중국 공산당과 인민 구분할 것을 강력 주장

미국, 대중 정책의 ‘국보’로 떠받들지만

중국에선 “거짓 학자”, “간신” 맹비난

미국의 '중국 때리기'가 중국 내에서 “악독하기 이를 데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혹독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국 공산당원의 미국 방문 금지 방안을 논의하는가 하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대해선 72시간 내 폐쇄하라고 전격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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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예상을 뛰어 넘는 중국 때리기 배후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중국정책 수석 고문인 화인 학자 위마오춘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미국에선 ’국보“라는 말까지 듣는다. [중국 바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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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뛰어넘는 미국의 강수가 이어지며 중국은 크게 당황한 모습이다. 중국은 그때마다 “미국이 미쳤다”고 비난하며 “반격하겠다”고 맞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대응의 틀을 갖추기도 전에 미국은 또 다른 중국 때리기를 선보이고 있다.

과거 정부와는 완전히 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강경 조치 배후에 '미국에선 국보, 중국에선 간신'으로 불리는 화인(華人)이 있다. 올해 58세의 위마오춘(余茂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현재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중국정책 수석 고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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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 워싱턴타임스에 실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그의 중국정책 수석 고문인 위마오춘의 모습. 폼페이오 장관은 위마오춘을 ’우리 팀의 핵심“이라고 부른다. [워싱턴타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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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마오춘의 사무실은 폼페이오 장관 집무실에서 불과 몇 걸음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중국으로부터 “인류의 공적”이란 비난을 듣는 폼페이오 장관은 위마오춘을 가리켜 “우리 팀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 공산당의 도전에 직면해 이 팀은 내게 우리의 자유를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와 관련해 건의한다”고 위마오춘의 역할을 평가했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위마오춘 선생은 국보”라고까지 추켜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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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위마오춘 선생은 국보“라고까지 추켜세운다. 또 민주와 전제의 차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이가 위마오춘이라고 스틸웰은 말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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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포틴저 미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위마오춘을 트럼프 정부 외교정책 대오의 “보배와 같이 귀중한 자원”이라고 칭찬한다. 미 워싱턴타임스와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 등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배후에서 지휘하는 인물이 바로 위마오춘이다.

1962년 8월 중국 충칭(重慶)에서 태어난 위는 청소년기 광란의 문화대혁명 10년 세월을 겪었으며 1979년부터 1983년까지는 저우언라이(周恩來)가 다닌 적 있는 톈진(天津)의 난카이(南開)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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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포틴저 미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위마오춘을 트럼프 정부 외교정책 대오의 ’보배와 같이 귀중한 자원“이라고 칭찬한다. [중앙포토]



1985년 미국으로 건너가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남서쪽에 위치한 스와스모어 칼리지에서 석사 학위를, 1994년엔 캘리포니아 버클리분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해 미 해군의 교관이 돼 동아시아와 군사역사를 강의했다. 현재 미 요직에 그의 학생이 적지 않게 포진해 있다고 한다.

트럼프 집권 이후 미 국무부 산하 정책기획실에서 근무하게 된 위마오춘은 지난 3년 동안 트럼프 정부의 대중 전략을 짜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참모로, 미국이 중국을 전략적 경쟁자로 규정하게 한 장본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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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중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대중 정책 수립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위마오춘이 지난 97년 낸 저서 『중국 내 미국 스파이』의 표지. [중국 바이두 캡처]



중국어를 모국어로 배운 위마오춘은 중국이 구사하는 외교 용어에 현혹되지 말라고 주장한다. 베이징이 자주 쓰는 “솽잉(雙嬴, 윈윈)”이나 “상호 존중” 같은 말은 한어(漢語) 중의 진부하기 이를 데 없는 케케묵은 소리로 귀담아듣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위는 미 정부가 70년대 말 베이징과 수교한 이후 미·중 관계를 자기 뜻대로 끌고 갈 수 있다고 과시한 게 잘못의 시작이었다고 말한다. 트럼프 이전 미 대통령들이 저지른 실수는 대중 정책을 짜면서 중국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를 고려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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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위마오춘의 조언에 따라 중국에 대한 강경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위마오춘은 대중 정책 수립 시 중국의 반응이 어떨 것인가는 고려하지 말라고 한다. 오직 미국의 국익만을 생각하라고 주장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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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마오춘은 “먼저 미국의 최우선 국가이익이 뭔지부터 따져야 했었다”고 말한다. 이를 토대로 중국을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는 또 미 정부의 역대 대중 정책 중 최대 착오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 인민을 구분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한다.

미 고위 관리가 중국 공산당 정권과 중국 인민을 구분하지 않은 채 “중국인”이라 통칭한 건 잘못이라는 이야기다. 폼페이오 장관이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시 주석”이 아닌 “중국 공산당 총서기”라고 부르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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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최근 ’중국 공산당 총서기“라 부른다. 중국 공산당원과 중국 인민을 구분해야 한다는 위마오춘의 영향을 받아서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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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중국 공산당원의 미국 방문 전면 금지 방안 검토’ 보도에선 위마오춘의 입김을 느낄 수 있다. 중국 공산당은 전통적으로 인민을 물, 공산당원을 물고기에 비유한다. 위의 주장은 물고기를 물에서 떼어놓으려는 것이다.

위마오춘은 또 미국은 그동안 대중 정책을 수립하면서 베이징의 약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그는 “실제로 중공 정권의 핵심은 취약하며 자신의 인민을 가장 두려워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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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끄는 중국은 최근 미국의 잇단 강수에 크게 당황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때릴 때마다 반격하겠다고 말하지만 일일이 대응하기도 바쁜 상황이다. [중국 신화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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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현재 미 정부에서 “중국에 대한 백과사전”으로 통한다. 반면 중국에선 위를 “간신(漢奸)”이라 부른다. 중국의 좌파 싱크탱크인 쿤룬처(昆仑策) 연구원은 “난카이대학이 어떻게 이런 배은망덕한 인물을 낳았나”라고 개탄한다.

환구시보 총편집 후시진(胡錫進)은 “미국의 악독한 대중정책이 이 화인(華人)으로부터 나왔다. 20대 초반 중국을 떠날 때 그의 머릿속엔 서방에 대한 숭배만 가득했을 것”이라며 “그는 인터넷에 떠도는 극단주의 세력의 영향을 받은 거짓 학자일 뿐”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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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 통보를 국제법을 위반한 일방적인 정치 도발이라 비난하며 중국도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현재 전개되는 미·중 싸움은 어찌 보면 '화인(華人) 대 화인'의 구도다. 트럼프 집권 이후 중국은 미국의 예상 밖 강수에 크게 고전하며 “우리가 미국을 모른다”고 개탄해 왔는데 실제로 알고 보니 미국의 배후엔 화인이 자리하고 있었던 셈이다.

본회의서 찬성 109명, 반대 179명, 무효 4명으로 '부결'
표면적으로는 통합당 끌어모을 수 있는 최대치 나와
통합당 "야권 3명 불참…무효까지 더하면 與 이탈표 6명"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0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07.2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김성진 문광호 기자 = 미래통합당이 발의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23일 부결된 가운데 여권에서 이탈표가 발생했는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추 장관 탄핵소추안을 재석 292명 중 찬성 109명, 반대 179명, 무효 4명으로 부결시켰다.

표결 결과만 놓고보면 표면적으로는 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과 통합당 등 야권의 찬반 표심이 똘똘 뭉친 결과로 풀이됐다.

통합당 의원 103명에 국민의당 3명, 여기에 야권 성향 무소속 홍준표·권성동·윤상현·김태호 의원의 표를 더하면 110명이란 숫자가 나온다. 여기에 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본회의에 불참함에 따라 통합당이 끌어모을 수 있는 최대치인 109표가 그대로 표결 결과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실제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표결 단속에 나선 바 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추 장관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검찰개혁을 가로막는 통합당의 정략적인 행태를 오늘 일치된 투표를 통해서 단호하게 심판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부결표 행사를 당부했다.

반면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법무부 장관이 감히 본회의장에서 야당 의원 질문에 '그래서 어쩌자는 것인가'부터 얼마나 오만했나"라며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서 추 장관이 '노(NO)'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최근 추 장관의 거침 없는 언행에 부담을 느낀 여권 성향 의원 일부에서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었지만 표결 결과만 놓고 보면 어긋난 셈이 된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국회의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탄핵소추안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0.07.23. mangusta@newsis.com
그러나 통합당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 하태경 의원 말고도 통합당 박형수 의원과 무소속 윤상현 의원이 불참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추 장관 탄핵소추안에 대한 109표의 찬성표 중 일부는 범여권에서 나왔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범여권의 의석수는 민주당 176석, 정의당 6석, 열린민주당 3석,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 각 1석씩에 여권 성향 무소속인 박병석 국회의장 및 양정숙·이용호 의원까지 총 190석이다.

이날 재석 의원이 292명인 가운데 통합당 주장대로 야당쪽 의원 불참자가 3명이라고 한다면 여권이 끌어모을 수 있는 최대 부결표는 185표가 돼야 하지만 실제로는 179표에 그쳤다.

이와 관련해 통합당은 무효표 4표까지 더하면 여권에서 6표의 이탈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파워볼실시간

주 원내대표는 본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쪽에서 6표 정도의 다른 표가 나온 것으로 보여진다"며 "하태경·박형수 의원에 윤상현 의원이 (본회의에) 오지 않았다. 110명 중에 3명이 빠졌는데 (찬성이) 109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몽땅 무효표 없이 갔다고 가정하면 기권이 4개 있었는데 민주당 쪽 기권이 되는데 기권은 사실상 찬성 아니냐"며 "(이탈표가) 최소 6표 이상이다"라고 주장했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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