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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0 09:03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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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Azarenka, of Belarus, serves to Elise Mertens, of Belgium, during the quarterfinal round of the US Open tennis championships, Wednesday, Sept. 9, 2020, in New York. (AP Photo/Frank Franklin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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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은닉 시도에 훔친 신용카드도 사용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시 한 편의점에서 일을 마친 후 귀가하던 여성을 살해한 20대가 범행후 현장으로 돌아와 시신을 은닉하려 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탑차에서 내리는 피의자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편의점에서 일을 마친 후 귀가하던 여성을 살해한 20대 A씨가 지난 3일 구속됐다. 사진은 사건 당일인 지난달 30일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A씨가 본인 소유 탑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캡처 화면. 2020.9.3 dragon.me@yna.co.kr


제주서부경찰서는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을 강탈한 혐의(강도 살해)에 더해 시신 은닉 미수와 절도, 신용 카드 부정 사용, 사기 혐의 등을 추가해 A(29·제주시)씨를 10일 검찰에 넘긴다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께 제주시 도두1동 민속오일시장 인근 밭에서 B(39·여)씨를 살해하고 현금 1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 살해)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지난 4∼7월 택배 일을 하다가 '생각보다 돈이 안 된다'며 택배 일을 그만둔 뒤 현재는 무직 상태로,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자신 명의의 차를 가지고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생활고가 아닌 당장 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평소 인터넷방송 여성 BJ에게 선물을 주며 돈을 탕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A씨는 범행 5시간 뒤 다시 범행 장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주변 폐쇄 회로(CC) TV 분석 결과 A씨는 범행 5시간만인 지난달 31일 0시∼0시 30께 휴대전화 빛을 이용해 범행 장소를 다시 찾았다.

A씨는 시신을 5m가량 옮기다 결국 포기하고 현장에서 사라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신을 감추기 위해 현장을 찾았지만 무거워 결국 옮기지 못하고 되돌아갔다"고 진술했다.

A씨는 또 범행을 저지른 뒤 훔친 피해자 신용카드로 편의점에서 식·음료를 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인정한 상태"라며 "현재 A씨가 계획적으로 강도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피해자 아버지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7일 자로 '제주도 민속오일장 인근 30대 여성 살해 사건의 피해자 아버지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게시했다.

피해자 아버지는 "딸은 작은 편의점에서 매일 5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고 퇴근 후 도보로 1시간 30분 거리인 집까지 걸어서 귀가했다"며 "사건 후 알게 됐지만, 딸은 '운동 겸 걷는다'는 말과 달리 교통비를 아껴 저축하기 위해 매일 걸어 다녔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그러면서 "피의자는 1t 탑차를 소유하고 택배 일도 했다는데 일이 조금 없다고 교통비까지 아껴가며 걸어서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끔찍한 일을 벌였다"며 "갖고 있던 흉기로 살인했다는 것으로 미뤄 계획 살인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만약 내 딸이 아니었어도, 누군가 그곳을 지나갔다면 범죄 피해자가 됐을 것"이라며 "또다시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엄벌에 처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일 자로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살해한 제주 20대 남성의 신상 공개와 엄정한 수사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으며 현재 11만명이 동의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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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KIA 마운드가 강하다. 쉽게 무너질 팀이 아니다”


6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두산과 공동 4위까지 뛰어오른 kt의 이강철 감독은, ‘당연히’ 아직 5위 경쟁이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실제 경기차를 보면 안심할 수준이 아니다. 공동 4위인 kt와 6위 KIA의 경기차는 단 2경기다. 일주일 사이에도 얼마든지 뒤집어질 수 있다.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7위 롯데도 5경기 바깥에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롯데도 치고 올라올 만한 힘이 있지만, 일단 순위표에 붙어 있는 KIA를 경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 감독은 KIA가 만만치 않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잔뜩 경계했다. 기본적인 마운드 전력이 탄탄하다는 것이다. kt 또한 마운드가 안정되면서 성적이 급상승한 경험이 있다. 어차피 타격은 사이클이 있는 만큼 투수들이 버텨야 마지막까지 해볼 만한 승부가 될 수 있다.


KIA 마운드는 초반보다는 약해졌다. 선발진이 초반만한 위용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불펜에서는 핵심인 박준표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시즌 팀 평균자책점(4.69)도 리그 5위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확실한 원투펀치가 있다. 올 시즌 최고 선발투수 중 하나인 애런 브룩스, 그리고 8월 이후 자신의 위용을 되찾아가고 있는 양현종이 주인공이다. 현 시점에서 가장 치명적인 ‘연패’가 적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류중일 LG 감독 또한 비로 취소된 9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브룩스에 대해 “올 시즌 댄 스트레일리(롯데)와 더불어 가장 좋은 선발투수”라고 호평했다. 구속이 빠른데다 제구력까지 갖추고 있어 보는 맛이 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8월 부진했던 드류 가뇽 또한 최근 2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이 또한 팀에는 긍정적인 일이다.


이기는 야구를 지킬 여건도 된다. 시즌 중반 흔들렸던 불펜은 마무리 전상현이 자리를 잡으면서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정해영의 발굴도 큰 수확이다. 여기에 핵심인 박준표가 부상을 딛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8일 라이브피칭을 소화한 박준표는 11일쯤 라이브피칭 혹은 2군 경기에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합격점을 받으면 늦어도 다음 주에는 복귀가 가능하다.FX시티


타선의 폭발력은 다소 아쉽지만, 돌아올 전력이 있다는 것은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김태진과 김선빈이 차례로 복귀했고 류지혁도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다. 최형우와 프레스턴 터커가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최근 최원준 김민식 등 시즌 초반 부진했던 선수들의 타격이 올라오는 것도 긍정적이다. 현역 시절과 감독으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맷 윌리엄스 감독이 어떤 승부수를 꺼내들지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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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워드 WP 부편집인, 신간 ‘격노’서 주장
“트럼프, 한국에 막대한 돈 쓰는 미군 ‘호구’”
“김정은, 오바마를 ‘멍청이’ 생각…트럼프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6월 30일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을 향해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거론하면서 “우리가 당신(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당신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인의 신간 ‘격노(Rage)’의 내용을 입수해 9일(현지시간) 보도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한국 보호에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면서 미군을 “호구(suckers)”라고 불렀다고 우드워드 부편집인은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보호로 한국이 존재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이 발언이 사실일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비하하면서 동맹의 가치를 또 다시 폄하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비속어를 사용하면서 “내 장성들은 한 무리의 나약한 사람들”이라며 “그들은 무역합의보다 동맹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고 비판했다고 우드워드는 썼다.


‘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의 신간 ‘격노(Rage)’ 표지. 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멍청이(asshole)’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우드워드를 인용해 WP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과정에서 이런 언급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드워드 부편집인에게 “나는 오바마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오바마)가 대단히 과대평가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그가 훌륭한 연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 발언을 전하는 형식을 취하며 김 위원장이 오바마 전 대통령을 멍청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2017년 북한과의 전쟁 위기 상황을 회상하다가 “나는 이전에 이 나라에서 아무도 갖지 못한 무기 시스템인 핵을 개발했다”고 말했다고 우드워드는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 외교안보팀은 북한과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2017년 북한과 핵전쟁에 근접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했다는 것이다. 제임스 매티스 당시 국방장관은 북한과의 위기 상황에서 옷을 입은 채로 잠을 잤고, 기도하기 위해 성당을 자주 찾았다고 우드워드는 썼다.

워싱턴=하윤해 특파원 justi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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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에서 “남중국해 항행 자유 보장 중요”
아세안+3에서는 “RCEP 연내 타결” 강조
“美中 갈등, 사안별로 대응” 입장 재확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9일 화상으로 진행된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화상으로 아세안 관련 회의를 연이어 진행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 지역을 두고 갈등 중인 미중 관계 속에서 기존의 '중립 외교'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중국이 강조해온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 타결을 강조했고, 안보 분야에서는 미국이 주장해온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를 내세웠다.

외교부는 10일 “강 장관이 전날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연이어 화상으로 개최된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주로 논의된 지역 안보 문제인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해 강 장관은 “남중국해에서의 평화와 안정이 역내 번영에 있어서도 중요하다”며 “남중국해 내 항행과 상공비행의 자유 보장 및 대화를 통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또한 남중국해에서 긴장을 고조하거나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행위를 방지하고 비군사화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며 “남중국해 행동규칙 협의가 국제법에 합치하고 모든 국가들의 권익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의 이번 발언은 미국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들이 남중국해 내에서의 항행 자유를 중국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중국해는 중국이 대부분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베트남과 타이완 등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지역으로, 미국은 중국의 군사화에 맞서 지난 7월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강행하는 등 중국과 마찰을 빚고 있다.

반면, 앞서 열린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중국이 강조해온 RCEP 문제가 주로 논의됐다. 강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역내 무역투자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역 장벽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올해 안에 RCEP에 서명함으로써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수호하는 의미 있는 결실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뉴질랜드 등 16개국의 역내 무역 자유화를 위한 협정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그간 타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사실상 추진을 주도해왔다. 지난달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열린 제24차 한중 경제무역공동위원회에서도 중국 측은 “연내 RCEP 타결을 함께 추진하자”고 우리 정부에 먼저 제안하기도 했다.

반면, 미국은 지난해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이 RCEP 타결에 합의하자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약화를 우려하며 “아주 낮은 수준의 조약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하기도 했다.

이같은 강 장관의 발언은 ‘사안별로 미중 관계에 대처하겠다’는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도 미중 갈등 상황 속 정부의 외교 기조에 대해 “사안별로 세부적인 대응 전략을 짜겠다”고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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