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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6 14:05 조회1,4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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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 백그림 제작)으로 스크린에 도전한 레드벨벳 아이린이 배우 배주현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대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내왔던 아이린이 본명 배주현으로 '더블패티'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알린다. 배주현은 '더블패티'에 앞서,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바 있다. 이에 이번 '더블패티'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 또한 기대된다.

배주현은 '더블패티'에서 졸업을 앞둔 앵커 지망생 이현지로 분했다. 낮에는 베이비시터, 밤에는 수제버거 레스토랑 마감 아르바이트를 뛰며 언론고시를 준비 중인 예비 졸업생이다. 새벽부터 나가 신문을 읽고 종일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현지는 고단한 현실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캐릭터다. 가끔은 하루를 마무리하고 냉삼집에서 혼자 소맥을 즐길 줄도 아는 쿨한 인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소소한 공감대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다 매일 마감 직전에 찾아와 더블패티 1+1을 호기롭게 해치우는 우람(신승호)에게 자신과 같은 동질감을 느끼며 그의 꿈도 함께 응원해준다. 배주현은 이러한 현지를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공부와 아르바이트에 집중하며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우람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청춘의 모습을 표현해 영화의 재미를 부각시켰다.

특히 배주현은 앵커 지망생 역을 위해 전문 아나운싱 레슨을 받으며 캐릭터를 준비해 나갔다. 배주현의 코치를 맡았던 이지인 아나운서(언키트 대표)는 "수업의 집중도가 높았다.배운 것은 늘 복습을 해오며, 과정을 분석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백승환 감독 역시 "오랜 시간 다듬어진 집중력,디테일 등을 갖췄다"라고 배주현에 대해 언급해 그가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월 17일 개봉.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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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황희찬(24, 라이프치히)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웨스트햄과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빠르면 곧 임대 이적 서명을 끝낼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가 26일(한국시간) 독일 유력지 '키커' 보도를 인용해 황희찬과 웨스트햄 협상을 알렸다. '키커'는 "황희찬의 웨스트햄 임대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 이번주 안에 웨스트햄 임대 이적에 서명할 거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국에서도 황희찬 임대는 관심이다. '데일리 메일'은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에서 등 번호 11번을 받았다. 티모 베르너 공백을 메워야 했지만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웨스트햄은 세바스티앙 할러가 아약스로 떠난 뒤에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황희찬이 웨스트햄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어린 시절 잘츠부르크에 넘어가 성장했다. 굴곡은 있었지만 경험이 쌓이고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다쿠미와 '잘츠부르크 삼각편대'로 활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가치를 입증했다. 리버풀, 라치오를 상대로 주눅들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으로 주목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클럽들이 황희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라이프치히는 첼시로 떠난 티모 베르너 공백을 메우길 원했고, 황희찬 영입을 추진했다. 이적료 900만 유로(약 121억 원)에 등 번호 11번을 배정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라이프치히는 좋은 선택이었다. 독일어를 사용해 언어, 문화적으로 이질감이 없었다. 큰 두각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2018년 함부르크 임대로 분데스리가 경험도 있었다. 잘츠부르크와 같은 축구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도 수월해 보였다.


현지에서도 플레이 스타일 등을 종합해 베르너 대체 선수로 낙점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저돌적인 돌파에 공격 포인트를 올린 만큼 적합하다는 평이었다. 실제 분데스리가 개막 직전 열렸던 DFB 포칼에서 1골 1도움으로 기대를 현실로 바꿨다.


나겔스만 감독은 오랜 시간 선수를 지켜보는 편이었지만, 황희찬에게 기회는 없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전술에 좀처럼 녹아들지 못했다. 컵 대회 포함 9경기에 불과했고 총 플레이 타임은 269분이 전부였다. A매치에서 자신감을 회복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실전 감각을 잃었다.


황희찬은 1월에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후반기 임대에서 자신감 회복을 원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17위로 강등권에 있는 마인츠와 연결됐지만,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이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웨스트햄 상황과 맞닿았다. 웨스트햄은 할러가 겨울 이적 시장에 아약스로 떠나면서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했다. 라이프치히는 "이적 시장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개인의 상황과 팀을 목표를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부터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였던 만큼, 긍정적인 협상에 프리미어리그 도전이 예상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파워볼게임
"내년부터 대안학교 등록제..올해 현황 파악 가능"
[대전=뉴시스]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 내부. (사진= 대전시 제공)

[대전=뉴시스]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 내부. (사진= 대전시 제공)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교육부가 최근 비인가 대안학교인 대전 IEM국제학교, 경기 용인과 광주 소재 TCS국제학교에서 전국적인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석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브리핑에서 비인가 대안학교 방역에 대해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해서 방역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비인가 대안학교는 학령기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다니는 기관으로 인가를 받은 대안학교는 전국에 46개, 비인가 기관은 300여개로 추정된다. 관할부처인 교육부도 비인가 대안학교 명단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 국장은 "작년에 대안학교등록제 관련 법이 제정돼 내년부터 시행된다"면서 "금년에 시행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마 많은 대안학교들이 등록이 되고 현황 파악도 가능하리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제정안'(대안교육법)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바 있다. 법 제정에 따라 교육감에 등록하도록 하고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이 경우 대안교육기관이 학교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해당 학교 학생들도 의무교육 취학 의무를 유예해주는 것이 골자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IEM 국제학교에는 13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건물 3~5층과 지하식당에서 기숙생활을 한 학생들은 1실당 7~20명이 밀집했고 환기가 되지 않는 환경에 놓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기 용인과 광주에서 운영 중인 TCS국제학교에서도 각각 7명과 13명이 확진됐다. 추가로 국제학교 관련해 강원 홍천에서 학생 37명과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가 확진됐으며 경기 고양과 인천 등에서도 환자가 보고됐다.

전국적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정부는 이달 4일 이후 IM선교회와 IEM국제학교, TCS 국제학교 등을 방문했거나 이들과 관련이 있는 경우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파워볼사이트

[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코비 브라이언트가 농구팬들 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2020년 1월 26일(미국시간), 코비는 딸 지아나와 함께 농구 훈련을 가던 중 불의의 헬기사고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NBA 선수들은 물론 전 세계 선수들, 농구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애도했다. NBA도 올스타전 방식까지 바꿔가며 코비를 추모했다. 그렇게 1년이 흘렀다. 점프볼 역시 그를 추억하는 의미에서 기억에 남는 코비의 순간을 준비해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다뤄보려고 한다. 위대했던 쓰리 핏 시절부터, 2009년과 2010년 백투백 우승까지. 코비의 NBA 커리어에는 찬란했던 플레이오프 시리즈가 여럿 있었다.



필자는 그중에서도 2009-2010시즌 플레이오프를 뺴놓고 코비를 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코비의 맘바 멘탈리티가 가장 무르익은 시점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 이 시즌 코비는 그야말로 훨훨 날아다니며 레이커스의 백투백 우승을 이끌었다.



코비, 피닉스의 런앤건 농구에 마침표를 찍다



2009-2010시즌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8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조우한다. 러셀 웨스트브룩, 케빈 듀란트, 서지 이바카 삼각편대에게 고생한 레이커스는 4승 2패로 2라운드에 진출, 2라운드에서 유타 재즈에 4전 전승을 거두었다.



컨퍼런스 파이널에는 복병 중의 복병, '런앤건'의 피닉스 선즈가 대기하고 있었다. 엘빈 젠트리 감독 아래, 피닉스는 정규리그 득점 1위(110.2점), 오펜시브 레이팅 1위(115.3)를 기록한 공격의 팀이었다. 해당 시즌 정규리그 54승 28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23.1득점 8.9리바운드), 스티브 내쉬(16.5득점 11어시스트), 제이슨 리처드슨(15.7득점)이 있었다. 플레이오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공격 농구로 압도하며 올라온 상황이었다.



포인트가드 내쉬가 진두지휘하는 입체적인 오펜스, 특히 스타더마이어와의 2대2 플레이는 당시 피닉스를 강팀으로 만든 원동력 중 하나였다. 빠른 공수전환과 사방에서 터지는 외곽슛도 빼놓을 수 없다. 레이커스와는 여러모로 대조적이었다.



레이커스에는 파우 가솔(18.3득점 11.3리바운드), 론 아테스트(11득점) 라마 오덤(10.8 9.8리바) 등이 있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레이커스는 코비(27득점 5어시스트)에서 시작해 코비에서 끝나는 팀이었다. 정규시즌 팀을 이끈 코비는 플레이오프에서도 고군분투, 체력 방전이 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정규리그 38.8분, 플레이오프 40.1분)



그렇다면 피닉스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은 어떻게 흘러갔을까. 1차전에서 레이커스는 피닉스의 색깔을 빼앗아왔다. 피닉스 못지 않은 화력으로 128-107로 승리했다. 코비는 40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승을 주도했다. 이어, 2차전에 코비는 아예 다른 색깔을 보였다. 포인트가드 급 공격 조율로 13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한 것. 레이커스는 124-112, 또 한 번 맹공 끝에 승리했다.



피닉스도 단단했다. 레이커스는 3차전을 109-118로 패배하며 일격을 맞았다. 팀 최다 36점 10어시스트를 올린 코비의 활약이 있었다. 하지만 스타더마이어가 42점, 내쉬가 15어시스트를 기록한 피닉스가 더 강했다. 이어 또 한 번 패배하며 시리즈가 원점이 되었다. 4차전을 106-115로 내준 것. 코비는 38득점 10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피닉스의 양 포인트가드, 고란 드라기치와 내쉬가 각각 8어시스트씩 기록하며 공격 농구를 이끌었다.



2승 2패의 상황. 레이커스는 더 이상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5차전 103-101 신승을 따내며 흐름을 갖고 온 후, 6차전도 111-103으로 제압하며 파이널에 진출한 것이다.



코비는 5, 6차전에서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5차전, 코비는 101-101이던 4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야투를 실패했다. 다행히 코비는 이날만큼은 동료의 ‘캐리’를 받았다. 론 아테스트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버저와 함께 레이업을 성공시킨 것. 5차전 30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코비 개인은 불만족했을 것이다. 승리했고, 기록도 훌륭했지만, 마지막 슛의 잔상이 짙었을 것.



코비는 한 경기 만에 아픔을 씻어냈다. 시리즈 승리가 확정되는 가장 중요한 6차전에서 말이다. 37점을 기록한 코비는, 경기 1분 남기고 105-100 살얼음판 리드 상황에서 롱2를 시도했다. 그랜트 힐을 앞에 두고 이뤄진 페이더웨이 점퍼. 이는 깔끔하게 림을 통과했고, 사실상 이 순간 시리즈는 종료되었다. 피닉스의 ‘런앤건 시대’도 끝난 순간이었다.



이 시리즈에서 코비는 2차전 제외, 모든 경기에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피닉스를 무너뜨렸다. 시리즈 평균 득점은 33.6점 7.2리바운드. 초인적인 기록이었다.



→ 6차전 4쿼터 하이라이트

https://youtu.be/wjjup42zLW4



보스턴과의 재회



레이커스는 파이널에서 보스턴 셀틱스와 조우하게 된다. 2008년 파이널 당시 레이커스는 2승 4패로 밀리며 케빈 가넷, 폴 피어스, 레이 앨런의 보스턴에 타이틀을 내줬다. 특히 6차전은 92-131로 치욕적인 완패를 당했다.



2년 만의 맞대결이지만 두 팀 색깔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코비의 1대1 능력과 트라이앵글 오펜스, 보스턴은 ‘빅3’에 라존 론도의 성장에 힘입어 특유의 끈적한 공, 수 조직력을 보였다. 특히 수비에서 실점 5위(95.6점)를 기록했다.



1차전, 레이커스는 102-89로 기선제압했다. 피어스가 24득점, 가넷이 16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코비를 막지 못했다. 코비는 30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코비의 ‘핫 존’인 미드레인지에서 집중적으로 득점을 풀어갔다. 하지만 2차전 레이커스는 94-103 패배의 쓴맛을 본다. 코비는 21점에 그치며, ‘코비치고’ 침묵했다. 이날은 오히려 동료들이 빛났다. 파우 가솔, 앤드루 바이넘이 코비보다 득점을 많이했으나, 보스턴의 알렌이 32점을 기록하며 레이커스를 무너뜨렸다.



레이커스는 3차전에 91-84로 반격한다. 그야말로 ‘코비 GO’였다. 29점을 기록한 코비지만, 냉정하게 야투 효율은 10/29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양 팀 모두 로우템포 기반의 수비전을 펼친 가운데,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은 득점 비중을 떠안은 에이스가 있는 레이커스였다. 4차전은 보스턴이 갖고 갔다. 레이커스는 89-96로 패배한 가운데, 코비는 33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도 10/22로 준수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턴오버 7개가 발목을 잡았다. '빅 베이비' 글렌 데이비스에게 18점을 허용한 것도 치명타였다.



분위기가 꺼진 레이커스는 5차전도 86-92로 아쉽게 내주며 비상에 걸렸다. 한 경기만 더 패하면 시리즈 탈락인 상황. 코비는 36득점(13/27)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턴오버도 4개만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동료 지원이 부족했다. 가솔의 12득점이 두 번째로 높은 득점이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전부 한 자리 득점에 그쳤다.



레이커스는 반등할 수 있었을까.



6차전, 벼랑 끝에서 레이커스는 숨 막히는 수비력으로 89-67로 승리했다. 26득점 11리바운드 2턴오버을 기록한 코비가 공격을 이끌었다.



스타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빛난다. 코비가 그랬다. 시즌 통틀어 가장 중요한 7차전 경기. 레이커스는 4쿼터를 55-57 열세를 안고 출발했다. 코비가 4쿼터에 날아 올랐다. 자유투 교실을 개강한 코비는 특유의 자유투 유도로 8개 얻어냈다. 4쿼터 막판, 79-76으로 쫓기던 시점, 코비는 중요한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승기를 안겼다.



결국 7차전은 83-79, 끈적한 저득점 경기로 끝났다. 이 가운데, 코비의 23득점은 양 팀 통틀어 최다였을 뿐더러, 가장 중요한 4쿼터에 10점이 나왔기에 더욱 의미있었다. 가장 중요한 경기. 가장 중요한 쿼터에서 팀을 ‘하드캐리’한 것. 파이널 MVP는 ‘당연히’ 코비의 몫이었다.



레이커스는 7차전에서 9분 27초만을 앞섰다. 그 정도로 어려운 경기였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코비, 그리고 ‘맘바 멘탈리티’가 있었다. 마지막에 빛날 수 있던 이유다.



→ 파이널 7차전 MINI MOVIE (NBA)

https://youtu.be/AQQobw_JrJU



플레이오프 득점

1위: 코비 브라이언트(671점)

2위: 폴 피어스(451점)



야투 시도

1위: 코비 브라이언트(511개)

2위 폴 피어스 (336개)



야투 성공

1위: 코비 브라이언트(234개)

2위: 파우 가솔 165개



맘바 멘탈리티란?



코비의 정신이라 불리는, 맘바 멘탈리티의 사전적인 정의는 다음과 같다.



"집착에 관한 것이다. 평범하고 균형 잡힌 삶을 거부하고, 직업적인 목표를 우선시하는 것이다. 두려움 없이 경기하고, 능력을 익히고, 승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배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 맘바 멘탈리티가 가장 잘 구현된 시리즈가 2009-2010시즌 플레이오프 아닐까. 직전 경기에서 클러치 슛을 놓쳤다 해도, 코비는 다음 경기에서 망설임없이 클러치슛을 성공시켰다. 턴오버가 많은 경기가 있었다면, 다음 경기에서는 턴오버를 줄였다.



개인도, 팀도 흔들릴만한 상황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코비는 불도저처럼 목표만을 향해 미친듯이 달려갔다. 그 결과는 위 기록이 보여준다. 득점, 야투 시도, 야투 성공. 모두 2위와는 비할 수 없는 '압도적인 1위'였다. 결국 가장 중요한 파이널 7차전에서 빛난 선수도 코비였고, 우승을 차지한 팀도 코비의 레이커스였다.



"두려움도 없었고", "승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기를 지배했다."



본인이 제시한 맘바 멘탈리티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 코비는 플레이를 통해 우리를 감화시켰다.



또한 샤킬 오닐과 헤어지는 과정, 그리고 그 뒤 홀로 팀을 이끌면서 뒤집어쓴 ‘독불장군’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리더로서 우승을 이끌었다는 점도 의미가 깊다. 파우 가솔, 데릭 피셔, 아테스트 등 동료들을 품으며 앞으로 나아갔다.



덕분에 레이커스는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2009년 올랜도 매직, 2010년 보스턴 셀틱스를 제압하고 2연패를 차지했다. (이 우승은 르브론 제임스가 2020년, 버블에서 우승을 거머쥐기 전까지 레이커스가 챙긴 마지막 우승이었다.)



'농구를 잘한다'는 자부심이 지나쳤던 나머지, 종종 팀 케미스트리를 깨곤 했던 10대 선수에서, 팀 우승을 이끌며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올라섰던 20대 초, 중반을 넘어 그는 진짜 리더이자 해결사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결국 2010년 그 최고봉에 설 수 있었다.



그를 기억할 때 2010년 파이널이 언급되어야 할 이유가 아닐까 싶다.



#사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SBS 측은 MK스포츠에 “현재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월드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라며 “아직 사표를 낸 상황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DB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DB
배성재는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해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월드컵, 올림픽 등 스포츠 경기를 생동감 있게 중계해 스포츠 팬들의 독보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또 ‘생방송투데이’ ‘모닝와이드’ ‘한밤의 TV 연예’, SBS 파워FM(107.7MHz) ‘배성재의 텐’ 등에서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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