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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7 12:22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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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영토 밖 핵무기 철수 요구…일본 군비증강도 비난



유엔총회장 스크린에 비치는 김성 북한 유엔대사
(뉴욕 AP=연합뉴스) 2020년 9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총회장 대형 스크린에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연설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김 대사는 이날 제75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 환경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 수 없다"고 말했다. leekm@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유엔총회에서 남한의 적대행위가 노골화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에 맞서기 위해서는 군사력을 증강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 대표단 단장은 지난 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5차 유엔총회 1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연설했다고 외무성이 16일 밝혔다.FX시티

북한 단장은 "올해 조선반도(한반도)의 남반부에서는 대유행 전염병 확산의 와중에도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이 벌어지고 외부로부터 최신 무장장비들이 부단히 반입되는 등 평화를 위협하는 적대 행위들이 노골화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 속에 한미연합훈련이 열린 점, 남한이 미국으로부터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 등을 도입한 점을 겨냥한 발언이다.

이어 "현 정세 하에서 국가의 안전과 발전을 수호하기 위한 근본 담보는 강력한 자위적 국방력"이라며 "우리는 적대 세력들의 그 어떤 형태의 고강도 압박과 군사적 위협·공갈에도 끄떡없이 우리 자신을 믿음직하게 지킬 수 있는 자위적 억제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최강의 국방력을 다지는 길에서 순간도 멈춰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미국이 지난해 8월 러시아와의 핵 개발 경쟁 등을 막기 위해 활용해온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에서 탈퇴한 것과 미국과 러시아 간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이 내년 2월이면 만료되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했다.

북한은 "핵 군축을 위한 법률적 장치들이 점차 제거되고 군사 활동의 호상(상호) 감시 체계가 결여된 것으로 하여 오판과 착오로 인한 우발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은 더욱 높아졌다"며 "핵 군축이 실현되자면 핵무기를 제일 많이 보유한 핵보유국들부터 그 철폐에 앞장서야 하며 자기 영토 밖에 배비(배치)한 핵무기들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 당 창건 75주년에 덩치 커진 신형 ICBM 공개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미 본토를 겨냥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했다. 신형 ICBM은 화성-15형보다 미사일 길이가 길어지고 직경도 굵어졌다. 바퀴 22개가 달린 이동식발사대(TEL)가 신형 ICBM을 싣고 등장했다. 노동신문은 위 사진을 포함해 신형 ICBM 사진을 약 10장 실었다. 2020.10.10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nkphoto@yna.co.kr


일본을 향해서도 견제구를 던졌다.

북측 단장은 일본이 군사 대국화를 꾀해 주변국을 불안하게 한다면서 "새로운 냉전을 불러오고 군비 경쟁을 유발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외무성은 이번 회의에서 연설한 북한 대표단장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아울러 북한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라국철 일본연구소 연구원 명의로 '위험천만한 무력증강책동' 제목의 글을 따로 게시해 일본을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일본 방위성이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방위비인 5조4천898억엔(약 60조8천억원)을 책정한 것을 두고 "세계적 범위에서 군사적 패권을 쥐자는 목적"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그것이 또다시 해외침략에로 질주하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다"며 "일본은 위험천만한 무력증강 책동에 매달리며 천문학적 액수의 방위비를 하늘, 땅, 바다도 모자라 우주 공간에까지 쏟아붓는 것으로 하여 빚어질 파국적 후과(결과)에 대하여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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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이상정 부의장 의장 직무대리로 회의 진행
국민의힘, "임 의장 의회 독단적 운영 ·직권 남용" 불신임안 제출
민주당‧임 의장,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 진행 것"

의장 불신임안 문제로 3개월 넘게 파행을 거듭해온 경남 양산시의회가 16일 결국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임정섭 의장은 이날 안건 통과 즉시 해임됐다.

16일 양산시의회 17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과 무소속 의원 9명은 임 의장 불신임안을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했다. 양산시의회 의장 불신임안이 가결된 것은 1991년 시의회 개원한 이후 처음이다.


양산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양산시의회


시의회는 이날 의장 불신임안 상정과 함께 임정섭 의장이 제척되자, 이상정 부의장이 의장 직무대리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 7명은 모두 퇴장했다.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건에서 부의장이 의결정족수 부족을 이유로 '미료안건(회의에 상정됐지만, 처리되지 못한 안건)'으로 처리하자 이에 항의하면서다.

앞서 양산시의회 야당은 임 의장이 의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하면서 법령과 규정을 위반한 직권 남용을 일삼아 의회 파행을 불러일으켰다며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이후 의회는 줄곧 파행을 거듭해왔다.

과거 민주당 소속이던 무소속 박일배 의원이 의장 후보 탈락 후 국민의힘과 공동행보을 하면서 의회 구도가 달라졌다.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된 민주당은 의회에서도 전체 17석 가운데 9석을 차지해 과반을 넘겼다. 하지만 의장 후보 선출을 두고 갈등을 보였던 박 의원 이탈로 1석 차 불안한 우세가 무너졌다.

그동안 양산시의회는 의회운영위에 박 의원을 포함하자는 야당의 요구를 민주당이 거부하면서 원 구성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의회 정상화를 위해 야당이 주장한 대로 박 의원을 운영위에 포함하는 수정안이 마련됐지만, 기대와 달리 야당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회의는 거듭 파행으로 흘러갔다. 야당은 의회운영위 5명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2명씩 배정하고 무소속 1명을 포함하는 안을 요구했지만, 수정안엔 민주당 3명, 국민의힘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원 구성안이 부결되자 임 의장과 국민의힘 의원 7명에 대한 징계 요구를 처리할 윤리위 구성안은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징계 대상 의원은 제척사유에 포함돼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는데다 박 의원이 동의 없이 윤리위에 자신을 포함했다며 의사진행 발언 후 퇴장해 전체 17명 가운데 9명이 빠져 과반 이상 의사정족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민주당은 임 의장 대신 의사진행을 맡은 이 부의장이 윤리위 구성안을 회기 중 처리하지 못한 안건으로 넘기려 하자 항의하며 회의장을 떠나는 등 의회 파행은 계속됐다.

의장 불신임안은 처리됐지만 갈등 해결은 커녕 더 복잡한 양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불신임안 통과에 맞서 민주당과 임 의장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까지 끌고 가는 여야가 자정능력을 잃어버리고 정치적 공세만 일삼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김완식 영남본부 기자 sisa512@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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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바닷물 수위가 연중 가장 높게 오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기 때문인데,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통 바다 수위는 '슈퍼문'이 나타날 때 가장 높습니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그만큼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름달이 아닌, 달이 보이지 않는 그믐, '합삭'일 때도 지구와 달의 거리는 평소보다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이 바로 그런 때입니다.

해와 달, 지구가 일직선이 되는 완전한 '합삭'이 일어나는 시각은 토요일 새벽 4시 31분,

이때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만 6,950km로 올해 '슈퍼문' 중 가장 컸던 지난 4월 7일의 35만 7,000km보다도 가깝습니다.파워볼

바닷물 수위도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자주 나타나는 '백중사리'나 '슈퍼문' 때보다 높아집니다.

휴일까지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서, 1년 중 최고 수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형 /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장 : 밀물과 썰물 현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천체가 바로 달입니다. '합삭 슈퍼문'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보름달 슈퍼문'과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말과 휴일에는 해안가 저지대의 침수 피해 대비가 필요하고, 갯바위 낚시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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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환자 발생 증가세
20~40대가 전체 환자의 68%
방치 땐 조기 퇴행성관절염으로
잔존인대 보전술식 회복 빠르고
고유 감각 기능 등 유지 장점
[경향신문]




40대 직장인 A씨는 얼마전 조기축구회에서 운동을 하다 무릎 부상을 당했다. 무릎이 휘청하면서 ‘뻑~’ 하는 소리가 나고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다. 정형외과 전문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심사보험평가원 자료를 보면, 십자인대 부상으로 지출된 의료비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환자 비율은 20~30대가 전체의 52%를 차지한다. 40대 또한 16%에 달했다. 젊은층에서 스포츠·레저를 즐기다 손상을 많이 입는 것이다.


서동원 병원장이 전방십자인대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경 수술을 하고 있다. 바른세상병원 제공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은 “운동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가장 많다”면서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 완전 파열된 경우라면 재건술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서 병원장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연골판 파열, 조기 퇴행성관절염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 터널 확장 현상은 수술 후 이식한 인대가 재파열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의 성패와 직결된다. 더구나 십자인대가 재파열될 경우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은 1차 재건술에 비해 골터널 확장 등으로 인해 수술이 까다롭고 임상 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 병원장은 “최근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행 시 뼈와 뼈 사이의 공간이 넓어지는 현상(골터널 확장)을 방지하는 안전한 수술법이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터널 확장을 방지하는 수술법은 이식 인대의 재파열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춰줬고, 재활과 회복속도를 향상시켜준다.

운동선수들의 경우 자신의 조직에 손상을 주는 것과 수술 후 회복을 고려해 ‘타가건(동종건)’ 수술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운동선수들은 수술 후 빠른 운동 복귀가 관건이기 때문에 본인의 신체 부담을 최소화하고 재활 후 원래의 기량을 찾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따라서 두껍고 긴 인대 선택이 가능한 타가건을 선호하는 것이다.

자가건은 보통 슬괵근(허벅지 뒤쪽 힘줄 햄스트링건), 슬개골건을 많이 사용하는데, 슬괵근은 기존에 기능하고 있는 자기 힘줄을 2개나 잘라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채취한 부위에 통증이 있고, 혈관이나 신경손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수술 가능한 인대의 크기와 상태가 제한적이어서 채취 후 너무 짧은 경우 타가건과 섞어 사용하며 한번 잘라낸 힘줄은 재생되지 않는다. 이럴 경우 해당 부위의 근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수술 후 재활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동종건으로도 불리는 타가건은 외부 조직을 사용하여 본인의 정상 조직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무릎 모양에 따라 수술 가능한 크기와 상태 선택이 자유로워 환자에 따라 두껍고 긴 인대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가건에 비해 수술 시간이 짧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파열된 인대의 잔류 조직을 최대한 보전해 이식건을 부착하는 방식의 ‘잔존 인대 보존술식’으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면 수술 후 무릎 관절의 고유 감각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 위치감각 회복과 이식건의 자기 인대화 과정이 용이하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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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만 5천 명에 달한다.

이 중 완치된 사람은 2만 3천 명.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완치했다는 이야기인데, 완치됐다고 다 끝나는 것은 아니다.

완치자 가운데 상당수가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다.

후유증은 전신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한 30대 부부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지 2, 3일 만에 증세가 눈에 띄게 완화돼 입원 기간 별다른 고통 없이 지낼 수 있었다.

그런데, 진짜 고통은 퇴원 이후에 시작됐다.

퇴원하자마자 부인은 무릎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반복되고 있고, 남편은 머리가 깨질 것 같은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MRI와 초음파 등 온갖 검사를 다 받아봤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대전보훈병원 외과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 김성덕 씨는 확진 전에는 해도 병원 일을 끝내고 난 뒤 가사 일에 세 자녀까지 돌봤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극심한 피로감 탓에 집에서 누워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다고 한다.

완치 다섯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각과 미각이 돌아오지 않고 있어 일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을 겪고 있다.

국내 한 대학 연구 결과, 확진자와 접촉자들은 완치 후 재감염에 대한 우려보다 확진을 이유로 주변에서 받을 비난과 피해를 더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치 이후 정신적 스트레스도 심하다는 이야기다.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우리 정부는 최근 30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시작한 상황이다.

원인 모를 다양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완치자들을 위해서 보다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파워볼엔트리

이번 주 뉴스토리에서는 코로나19 완치자들을 직접 만나 일상에서 겪는 정신적·신체적 후유증이 어떤 것인지 실상을 밀착 취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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