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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3 09:09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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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 4년여 뒤 포화…"올해가 쓰레기 대란 막을 골든타임"



수도권매립지 3-1매립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사용 종료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나 대체 매립지 위치 선정 논의가 제자리걸음을 하자 이와 관련한 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먼저 진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파워볼사이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서울시·경기도·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시·도 등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안건으로 후속 매립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과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먼저 진행하는 방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현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가 아닌 다른 장소에 대체 매립지를 조성하거나 현재 매립지가 연장될 경우 등에 대비해 미리 후속 매립지 조성에 필요한 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매립지공사는 앞서 지난해 4월 수도권 3개 시·도와 소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하려고 했으나 인천시의 반대로 무산됐다.

인천시는 대체 매립지 위치 선정 전 설계용역을 먼저 진행하는 것이 자칫 현 매립지 연장의 빌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해 이를 반대했다.


수도권매립지 3-1매립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매립지공사는 대체 매립지 입지 선정이나 조성 방안 마련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기존 수도권매립지 3-1매립장이 포화 상태가 돼 자칫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행정절차라도 먼저 진행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의 폐기물이 반입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3-1매립장은 4년여 뒤인 2024년 하반기에서 2025년 상반기에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대체매립지 조성과 관련한 논의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수도권매립지 3-1매립장 설계상 종료 예정 시기인 2025년 8월까지 4년 10개월가량이 남았으나 대체 매립지 조성에 필요한 폐기물처리 설치계획 수립,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타당성 조사, 설계, 시설 공사 등 절차를 밟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2015년 서울·인천·경기·환경부 등 4자 협의체 합의에는 '대체매립지가 확보되지 않은 경우에는 수도권매립지 잔여부지의 최대 15%(106만㎡) 범위에서 추가 사용한다'는 부속 조항도 담겨 있으나 인천시는 주민 환경 피해 등을 고려해 추가 매립장 조성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 인천 쓰레기만 처리할 자체 매립지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 쓰레기만 처리하게 될 자체 매립지는 하루 약 160t의 폐기물을 반입해 약 20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5만㎡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후보지 공모에서는 기업 1곳이 소유 토지를 폐기물 매립지 용도로 내놓을 용의가 있다며 신청서류를 제출하기도 했다.

서울시·경기도·환경부는 인천시 참여 없이 공동 대체 매립지 공모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올해 말을 쓰레기 대란 방지를 위한 마지노선이자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후속매립지) 설계 및 시공기관의 절대 공기 단축을 위해 올해 말에는 설계에 착수해야 돼 환경부·서울시·경기도와 특히 인천시에 이해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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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2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검찰청에서 라임자산운용 전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라임자산운용 실소유주 김봉현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다"며 자신은 단 한푼도 받은 적 없다고 단언했다.

강 전 수석은 김봉현씨의 대리인 이강세씨가 청와대로 찾아가 5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말에 대해 "청와대를 출입할 때 소지품 검사가 철저한데 어떻게 5000만원이 든 가방을 들고 들어올 수 있는냐"며 기막혀했다.

또 "대부분은 사건은 돈을 준 사람은 있지만 받은 사람은 없는 것인데 이번 경우는 돈을 준 사람조차 없다"며 엉터리도 이런 엉터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강 전 수석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보통 이런 뇌물사건이나 금품사건이 나면 준 사람은 있어도 받은 사람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지금 이 경우는 준 사람이 없다"며 "(전 광주 MBC사장)이강세씨도 저에게 주지 않았다고 하고, 준 사람은 없는데 받은 사람이 저라는 것이 김봉현씨 주장인데 이건 가짜다"고 했다.

진행자가 "2019년 7월 28일 이강세씨가 청와대에서 강 수석을 만났다. 그 자리에서 김상조 실장한테 전화를 해 줬다고 했다는데"라고 묻자 강 수석은 "이강세씨를 28일 청와대에서 만났다"며 만남 자체는 인정했다.

강 수석은 "이강세씨는 기자 시절, MBC 사장 시절에 정치인으로 만났던 사람으로 전날 갑자기 통화하고 싶다고 해 통화를 했더니, 보고 싶다. 그러면 내일 청와대로 들어올 수 있냐. 들어올 수 있다. 그래서 일요일(28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야기 마무리쯤에 본인은 어떠어떠한 회사의 대표인데 모 신문에서 기사를 자꾸 내서 어려워지고 있다, 투자가 어렵다 이런 이야기를 해서 제가 '그건 금융감독기관에 빨리 검사를 받아서 종료를 하면 될 거다' 이런 조언을 하고 끝났다"고 했다.

따라서 "(이강세씨가 보는 앞에서 김상조 실장에게 전화한 적도 없고) 전화하면 김영란법 위반이고 청와대는 늘 만나니까 그렇게 전화하지 않는다"면서 "김상조 실장에게 면전에서 화내듯이 전화했다. 그건 새빨간 거짓말이다"고 물리쳤다.

강 전 수석은 '청와대안에서 5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선 "청와대에는 돈을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구조가 안 돼 있다"며 "청와대 직원, 수석들도 출퇴근 때 가방 검사도 받고 들어올 때는 반드시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하게 된다"는 점을 들었다.

즉 "가방 검사 받는데 열어보기도 하고 검색대를 통과하기도 하고. 그러기 때문에 돈 5000만원을 가지고 들어온다는 그 자체는 청와대를 조금만 알면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 된다"고 이 한가지만 봐도 말 자체가 거짓임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강 수석은 이른바 '배달사고' 가능성에 대해선 "(그건 내가) 알 바가 아니다"고 했다.파워볼실시간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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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밀그롬·로버트 윌슨 교수 노벨경제학상 공동수상
사제간이자 이웃사촌…초인종 울려 수상소식 알려줘

스탠퍼드대가 로버스 윌슨 교수로부터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 소식을 전해듣는 폴 밀그롬 교수의 집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스탠퍼드대 트위터 캡처


"똑똑, 당신 노벨상 탔어!"

한창 단잠에 빠져있을 새벽 2시 15분, 폴 밀그롬(72) 스탠퍼드대 교수에게 그의 스승인 같은 대학의 로버트 윌슨(83) 교수가 그를 깨워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소식을 전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스탠퍼드대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에 밀그롬 교수의 집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에는 밀그롬 교수의 이웃사촌이기도 한 윌슨 교수가 한밤중 제자의 집을 찾아 기쁜 소식을 알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상에서 윌슨 교수는 자신의 아내와 함께 밀그롬 교수 집을 찾아 상기된 모습으로 초인종을 수차례 누른다. 한참 대답이 없다 휴대전화로 보안 카메라의 알림을 받은 밀그롬 교수의 아내가 먼저 일어났고, 이윽고 밀그롬 교수의 목소리도 등장한다.

밀그롬 교수 부부가 응답하자 윌슨 교수는 "나 밥 윌슨일세, 당신 노벨상 받았다네"라며 "노벨위원회가 당신에게 알리려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하네"라고 말했다. 옆에서 윌슨 교수의 아내는 "우리가 당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줬어요"라고 덧붙인다.

이에 밀그롬 교수는 그때서야 자신의 휴대전화로 온 노벨위원회 측의 연락을 확인한 듯 얼떨떨한 목소리로 "세상에, 저 받았어요"라고 대답하고, 윌슨 교수의 아내는 웃음기 띤 얼굴로 "전화 좀 받을래요?"라고 응수한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폴 밀그롬과 로버트 윌슨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를 202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노벨위원회 유튜브 캡처


다급한 윌슨 부부와 밀그롬 교수의 예기치 못 했다는 반응은 노벨상 수상소식을 알게됐을 때의 흥분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준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수상자 발표 직전까지 보안을 지키기 때문에 이들은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고 한다.

밀그롬 교수는 윌슨 교수와 공동 수상했다는 것조차도 알지 못 해 소식을 듣고나서는 "왜 저만 받은 거죠?"라고 되묻기도 했다. 밀그롬과 윌슨 교수는 주파수 경매 방식을 고안하는 등 경매 이론에 공헌한 공로로 이날 올해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벨위원회는 "경매 이론을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새로운 경매 형식을 고안해냈다"며 "이들은 혁신적 통찰로 라디오 주파수 등 전통적인 방식으로 판매하기 어려운 재화와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경매 형식을 고안해 내 전 세계 판매자와 구매자, 납세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는 공로를 세웠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윌슨 교수는 수상 직후 기자들과의 전화회견에서 "여기는 엄청나게 이른 아침으로, 수상은 생각지도 못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경매에 직접 참여해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가 "아내가 방금 말해줬는데, 예전에 이베이에서 함께 스키부츠를 산 적이 있다고 한다"고 재빨리 발언을 정정하기도 했다.

밀그롬 교수는 이날 수상 소식을 알게된 경로와 관련해 "윌슨 교수가 집 문을 두드렸는데, 이상한 방식으로 수상 소식을 들었다"고 농담했다. 이어 "동료와 학생들로부터 오랫동안 '노벨상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왔다"며 "존경과 애정을 받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유지 기자 mainta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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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18년간 허가 받은 풍력발전사업 중 85%는 실제 운영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전소 부지의 생태 등급이 바뀌거나, 주민들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풍력 발전 비중을 높이려고 제대로 따져보지 않은 채 허가를 내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송병철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8년 허가된 거제 풍력 발전의 보고서입니다.

추진되는 듯하던 이 사업은, 올해 초 중단됐습니다. 예정 부지에서 소사나무 군락지가 발견되면서, 부지의 생태자연도가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 조정됐기 때문입니다.

발전사 관계자
"그 부분 때문에 사업이 중단된 입장이고요. 그거를 풀기 전까지는 힘들 거 같은데요."

지난 18년 동안, 3MW를 초과하는 풍력발전사업이 허가된 건 258건. 이 가운데 실제로 운영에 들어간 건 15.1%인 39건에 불과합니다.

지난해와 올해 허가된 풍력발전 29건은 단 1건도 사업이 개시되지 못했습니다.

광물 자원 여부와 생태 가치 등 예정 부지 적합성을 두고 제동이 걸리는 경우가 이어지는 데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유승훈 /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주민) 보상절차가 만료돼야 실질적으로 착공을 할 수 있거든요. 그 절차가 우리나라의 경우 상당히 오래 걸리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사업 중 풍력발전의 비중은 10%. 추진 사업들에 자주 제동이 걸리고 있지만, 정부는 2030년까지 풍력의 비율을 28%까지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양금희 / 국민의힘 의원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산업경쟁력과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의 속도를 맞춰갈 수 있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TV조선 송병철입니다.

송병철 기자(songbc@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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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의 스즈키 이치로.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안타제조기로 화려한 명성을 날렸던 스즈키 이치로도 현역시절 말년 대타전문으로 뛰었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은퇴 2년전인 2017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대타로 109게임에 출전, 22개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대타로 출전해 세운 MLB 구단 최고 기록이다. 전성기를 지났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대타로라도 출전해 점차 소진해가는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했던 것이다.

야구에서 대타자는 타자를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선수 대신 타석에 들어선 선수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팀에서 타력이 약한 타자를 대신할 필요가 있을 때 대타자를 내보낸다. 대타자와 교체된 선수는 해당 경기에 더 이상 출전할 수 없으며, 다음 수비 이닝 때 대타로 나왔던 선수를 수비에 능한 다른 선수와 또 다시 교체할 수도 있다. 만약 대타자가 수비에도 참여한다면, 그는 더 이상 대타자가 아닌 교체 선수로 볼 수 있다.

대타자의 영어 말은 ‘핀치히터(Pinch Hitter)’이다. 위기를 뜻하는 ‘핀치(Pinch)’와 타자를 뜻하는 ‘히터(Hitter)’ 두 단어가 합친 핀치히터 제도는 메이저리그 초창기 시절부터 시행했다. 일본에서 야구를 들여올 때 핀치히터를 '대타자(代打者)'라고 이름을 붙였다. 핀치히터 제도는 초창기 미국 프로야구에서부터 운영됐다. 필라델피아의 필더글비는 1898년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2회 대타로 출전, 홈런을 쳤다는 기록이 메이저리그 역사에 올라있다.

감독들은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대타자를 적절한 시점에서 운영한다. 농구, 미식축구, 아이스하키와 달리 야구는 교체된 선수는 다시 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대타자는 교체하는 선수의 타순에서 자리를 차지한다. 대타는 백업 내야수나 외야수인 경우가 많다. MLB에서는 대부분의 팀들은 2명의 포수밖에 없어 포수를 대타로 쓰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일본 퍼시픽리그(NPB), 한국 KBO리그는 투수들이 방망이를 치지 않는 지명타자 규정을 사용한다. 대타자는 부상 때문에 또는 대타자가 베이스에 도달하거나 다른 주자들의 득점을 도울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될 때 선발 선수를 교체하는 데 종종 사용된다.
MLB 내셔널리그, 일본 센트럴리그와 마이너리그 등에서는 경기 중후반에 대타들이 투수로 교체되는 경우가 많다. 투수들이 부진한 타자로 나서 6-7이닝 정도 투구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독이 다음 회에 투수 교체를 계획하는 경우가 많아 대타, 즉 교체되는 선수가 재진입할 수 없다는 단점이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대타 사용은 종종 더블스위치의 일부로도 활용한다. 구원투수가 방망이를 치지 않을 수비수를 교체하거나 방망이가 예정되어 있는 투수를 교체하는 것이다.
대타자는 대타 후 경기에 남아 있을 수 있으며 다른 선수가 대타자 자리를 맡는 한 대타자와 같은 포지션을 취할 필요도 없다. 예를들어 대타자가 2루수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 선 뒤 3루수로 수비에 가담하고 3루수는 2루수로 포지션을 전환할 수 있다. 이럴 경우는 더 이상 대타자가 아닌 교체선수로 본다.

대타자가 지명타자와 같이 운영할 때는 세부 규칙에 신경써야 한다. 지명타자로 치면 새 대타자는 지명타자로 경기에 남아 필드에는 들어갈 수 없다. 만약 새로운 지명타자가 필드에 들어가면 팀은 남은 경기 동안 지명타자를 운영할 수 없다. 이때 투수가 타자로 들어간다.파워볼게임

롯데 이대호는 2016년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 텍사스 왼손투수 제이크 디크먼의 시속 156㎞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왼쪽 펜스 뒤로 넘겨 시애틀의 4-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에 따르면 만 33세 이대호는 1950년 당시 만 35세였던 루크 이스터(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이후 최고령 신인 끝내기 홈런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대호는 시애틀 구단 역사에서 데뷔 시즌에 대타 끝내기 홈런을 친 첫 번째 선수로도 기록됐다. 시애틀에서 역대 대타 끝내기 홈런을 친 것은 이대호가 세 번째였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공 마니아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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