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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2 16:47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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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등 4명 숨지고 4명 부상..25km 오가며 약 1시간 무차별 난사
주차장·아파트·편의점 등 마구 쏴.."지역사회 전체 날려버리겠다"
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총기 난사 현장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 경찰[A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총기 난사 현장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 경찰[AP=연합뉴스]
(시카고·선양=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차병섭 특파원 = 미국 시카고에서 광란의 총기 난사극이 벌어져 최소 4명이 부상하고 4명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기 난사는 지난 9일 오후 시카고 남부 시카고대학 인근에서부터 북부 교외도시 에반스톤까지 약 25km 구간에서 약 1시간 가량 이뤄졌다.

총격 용의자는 3명의 목숨을 빼앗고 경찰에 사살됐다.

희생자는 시카고대학 박사과정 중국인 유학생 이란 판(30), 아파트 경비원 에이샤 네벨(46), 편의점 직원 앤서니 포크너(20) 등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15세 소녀 포함 최소 4명이다.

경찰은 용의자 제이슨 나이팅게일(32)이 시카고 남부에서 '묻지마 총격'을 시작한 뒤 지인의 자동차를 탈취해 질주하며 연쇄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첫번째 피해자는 유학생 판이었다. 그는 오후 1시50분께 시카고대학과 미시간호수 사이 주상복합단지 내 주차빌딩에서 차 안에 앉아있다가 참변을 당했다.

용의자는 판의 머리에 총격을 가했으며, 판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무차별 총기난사극의 피해자가 된 시카고대학 중국인 유학생 이란 판 [시카고대학 웹사이트 / 재판매 및 DB 금지]

무차별 총기난사극의 피해자가 된 시카고대학 중국인 유학생 이란 판 [시카고대학 웹사이트 / 재판매 및 DB 금지]
판은 베이징(北京)대 광화(光華)관리학원을 졸업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석사를 거쳤다. 이후 시카고 대학에서 금융수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부스경영대학원 금융경제학 박사과정 4년 차였다.

시카고대학 측은 판을 위한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 피해자는 판이 사살된 후 10분 후 발생했다. 용의자는 인근 아파트 빌딩 앞으로 가서 총기를 난사했으며 경비원 네벨과 70대 주민이 총에 맞고 쓰려졌다.

둘 모두 시카고대학 부속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네벨은 곧 숨졌고, 70대 주민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용의자는 이후 또다른 아파트 건물로 옮겨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19층까지 올라간 후 지인으로부터 자동차 열쇠를 강탈했다. 이후 차를 타고 편의점으로 가 강도를 시도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6~7 차례 총을 쏴 편의점 직원 포크너의 머리를 맞혔으며 81세 여성의 등과 목에도 총상을 입혔다고 전했다. 포크너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판정을 받았고, 80대 여성은 위중한 상태다.

용의자는 다시 차에 올라타고 도주하다 오후 5시께 인접 차량에 총격을 가했고, 뒷자리에 타고 있던 15세 소녀가 중상을 입었다.

그는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에반스톤 지역 경찰의 추격을 받기 시작했다. 에반스톤은 시카고에서 북쪽으로 약 25km 떨어져있다.

용의자는 에반스톤의 팬케익 전문점 '아이홉'(IHOP)으로 뛰어들어가 한 여성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머리에 총을 쐈고, 여성은 위급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다시 도주를 시도한 용의자는 인근 주차장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총격전을 벌이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관 중 부상자는 없다.

데이비드 브라운 시카고 경찰청장은 "범행 동기는 불분명하다"며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카고 경찰과 에반스톤 경찰의 용감한 대응이 아니었다면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차별 난사 후 경찰에 사살된 제이슨 나이팅게일[AP=연합뉴스]

무차별 난사 후 경찰에 사살된 제이슨 나이팅게일[AP=연합뉴스]
한편 시카고 언론은 용의자가 사건 발생 일주일 전부터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동영상을 올리며 무차별적 살인에 관해 언급하고 "지역사회 전체를 날려버리겠다"는 글도 올려놓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시카고에서는 총 4천174건의 총기사고가 발생, 719명이 숨지고 3천455명이 부상했다.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총기사고는 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난 셈이다.파워볼사이트
[OSEN=고치(일본), 이대선 기자] 2015년 일본 스프링캠프 때 수비 훈련을 받던 김회성 /sunday@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살이 쪄서…김성근 감독님 펑고 다시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내야수 김회성(36)은 한화에서 전력 분석원으로 새 삶을 시작한다. 쉴 새 없이 치고 달리던 선수 시절을 뒤로 하고 책상에 앉아 데이터와 영상 분석 교육을 받으며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그 사이 체중이 5kg가량 불어난 김회성은 “김성근 감독님 펑고를 다시 받아야 할 것 같다”며 선수 시절의 추억을 돌아봤다.

세광고-경성대 출신으로 지난 2009년 1차 지명으로 연고팀 한화에 입단한 김회성은 거포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까지 1군에서 10시즌 통산 423경기를 뛰며 타율 2할1푼2리 169안타 35홈런 117타점을 기록했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기량을 꽃피우지 못했지만 2015년 83경기 홈런 16개로 장타력을 과시했다.

선수 생활 내내 성실함 하나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한화의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됐지만 평소 성실함과 연구 자세를 인정받아 은퇴한 투수 윤규진과 같이 전력 분석원으로 발탁됐다. 아쉽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지만 제2의 야구 인생을 힘차게 준비하고 있다. 다음은 김회성과 일문일답.

[OSEN=대전, 최규한 기자] 김회성 /dreamer@osen.co.kr
- 은퇴 후 전력 분석원을 맡게 됐는데 어떤 과정이 있었나.
▲ 팀을 나오고 나서 석장현 전략팀장님과 대화했다. 팀장님이 향후 계획을 물어봤고, 팀에서 새로운 일을 배워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구단에서 좋게 봐주셨는지 전력 분석 자리를 제의하셨다. 지금 열심히 공부 중이다. 경기 기록을 하고 영상 편집도 해야 한다. 사무직이 아직 어색하지만 기초적인 것부터 잘 배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 선수 생활을 더 연장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나.
▲ 한화에서 할 수 있으면 몰라도 다른 팀에서 하고 싶진 않았다. 지난 시즌 막판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내 욕심으론 1년만 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싶긴 했지만 팀 상황이 그렇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몸담은 팀이고, 이곳에서 새로운 일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 10시즌 동안 프로 선수 생활을 돌아보면 어떤가.
▲ 지금은 업무를 배우느라 정신이 없지만 처음 그만 두고 나선 선수 시절 영상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매년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못 나간 게 아쉬웠다. 이제는 우리 후배들이 다치지 않고, 나 같은 길을 걷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경기에 앞서 ‘눈물의 어린이’ 윤준서 군이 시구를 마치고 김회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jpnews@osen.co.kr
- 선수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 (2019년 5월4일 대전 KT전) 끝내기 안타를 쳐서 어린이 팬이 울었던 경기가 기억에 난다. 나중에 그 어린이 팬을 만나 “나 말고 태균이형 같은 선수가 돼야 한다”는 말을 해주기도 했다(웃음).

- 김성근 감독 부임 초 지옥 훈련을 완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김성근 감독님 시절에 훈련이 엄청 힘들었지만 경기에 많이 나갔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했다. 그때 당시는 너무 힘들었지만 김성근 감독님 덕분에 야구하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요즘 살이 쪘는데 감독님 만나서 다시 펑고를 받아야 할 것 같다(웃음). 모든 감독님, 코치님들께 감사하지만 김성근 감독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감독님께 새해 인사를 전화로 드렸는데 전력 분석 잘해보라고 격려를 해주셨다.

- 김성근 감독뿐만 아니라 여러 감독들이 좋게 평가하며 기회를 줬다.
▲ 감독님들마다 팀에 새로 오시면 나를 좋게 봐주시고 기회를 많이 주려 하셨다. 기회를 잘 살렸으면 한 단계 올라가 선수 생활도 좋게 하지 않았을까 싶다. 실력도 떨어지긴 했지만 부상이 아쉬웠다. 입단 첫 해부터 연습경기에서 상대 투수 공에 손등을 맞아 골절됐다. 2010년에는 한대화 감독님이 처음 오셔서 좋은 말씀으로 기를 살려주셨는데 수비 펑고를 받다 불규칙 바운드로 손가락을 다쳤다. 그때부터 부상 악몽이 시작됐다.

[OSEN=고치(일본), 이대선 기자] 2015년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서 김성근 감독에게 수비 펑고를 받은 김회성이 쓰러져있다. /sunday@osen.co.kr
- 기회를 얻고 성장세를 보일 때마다 부상이 찾아왔다.
▲ 어릴 때부터 말 없이 훈련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었다. 돌아보면 요령이란 게 없었던 것 같다. 지금은 이렇게 생각하지만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 늘 뭔가 보여줘야 할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참고 버티려 했다. 부상을 많이 당하다 보니 재활 선수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 재활로 지친 후배들에게 많이 다가갔다. 그럴 때 좋은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
- 2018년 10월4일 대전 롯데전에선 타구에 귀를 맞아 30바늘을 꿰매기도 했다.
▲ 귀를 다치긴 했지만 플레이를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다. 팀이 3위 싸움을 하고 있던 상황이라 어떻게든 뛰고 싶었다. (10월9일 수원 KT전) 반창고로 귀를 감싼 채 홈런을 치기도 했다. 귀 상태가 좋아져서 반창고를 풀려고 하니 한용덕 감독님이 “계속 풀지 말고 뛰어라”고 농담을 하셨던 기억이 난다. 덕분에 가을야구도 처음 경험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중살을 쳤는데 9회 태균이형 결승타가 아니었다면 역적이 됐을 것이다. 그때 참 재미있었다.

[OSEN=수원, 곽영래 기자]1회말 한화 김회성이 귀에 반창고를 붙이고 3루 수비를 보고 있다. / youngrae@osen.co.kr
- 선수 시절 경험을 전력 분석에 어떻게 활용할 생각인가.
▲ 선수 때도 데이터를 많이 참조했다. 주로 백업으로 뛰다 보니 선발투수보다 뒤에 나오는 투수들을 중심으로 어떤 공을 언제 던질지 노림수를 갖고 들어섰다. 최근까지 현역 투수들을 상대한 느낌과 데이터 분석을 더해 후배들에게 편하게 알려주고 싶다. 선수 시절 데이터를 참조했지만 제대로 공부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지금 잘 배워놓으면 앞으로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새로 오신 감독님, 코치님들도 데이터 활용을 많이 하신다고 한다. 열심히 자료 준비를 하고 있다.
-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요즘 어린 선수들을 보며 ‘나도 한 때 유망주였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팬들께서 기대하신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항상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 감사한 마음뿐이다. 이제 선수는 아니지만 뒤에서 우리 후배들을 서포트해 한화가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waw@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김회성 한화 전력분석원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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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국 뉴욕의 싱글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국 HBO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가 17년 만에 돌아온다. 다만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던 사만다 존스 역의 킴 캐드럴은 출연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이 커졌다.

뉴욕타임즈, 버라이어티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은 10일(현지시각) HBO가 '섹스 앤 더 시티'의 리부트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섹스 앤 더 시티'는 2004년 종영한 이후 17년 만에 다시 제작되는 시리즈로 50대의 사랑과 삶을 소재로 더욱 진화된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올해 봄, 뉴욕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1일 보도에 따르면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회당 100만달러(약 10억 9800만원)의 출연료를 받게 된다.

특히 다시 돌아온 '섹스 앤 더 시티'는 OTT(Over-The-Top·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의 확장에 따라 워너브라더스의 자사 OTT 플랫폼 HBO맥스에서 공개된다. 회당 30분의 러닝타임으로 총 10부작으로 제작된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인 캐리 브래드쇼 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를 비롯해 미란다 호브스 역의 신시아 닉슨, 샤롯 요크 골든브랫 역의 크리스틴 데이비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섹스 앤 더 시티' 새 시리즈 제작과 출연 소식을 알려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엇보다 '섹스 앤 더 시티'의 간판 배우인 사라 제시카 파커는 SNS에 'And Just Like That…(그리고 그냥 그렇게)'이라는 부제목을 공개해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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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대목은 사만다 존스 역의 킴 캐트럴이 이번 리부트 시리즈에서는 합류하지 않는다는 것. 킴 캐트럴은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를 촬영할 당시에도 사라 제시카 파커와 불화설이 이어졌고 급기야 영화 '섹스 앤 더 시티3' 제작 이야기가 나왔을 때인 2017년에는 "나는 그들을 친구로 생각한 적이 없다. 앞으로 '섹스 앤 더 시티'와 관련된 어떤 작품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해 사라 제시카 파커와 불화를 공식화했다. 킴 캐트럴은 사라 제시카 파커가 촬영장 내에서 따돌림을 주도했다고 주장했고 이로인해 '섹스 앤 더 시티3' 제작이 무산되기도 했다.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 드라마와 영화를 연출해 에미상을 수상한 마이클 패트릭 킹 감독도 리부트에서 책임 프로듀서로 지휘를 맡고 더불어 사라 제시카 파커,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역시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다.

한편, 1997년 발간된 캔디스 부시넬 작가의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는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친구들이 겪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시리즈다. 사라 제시카 파커,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크리스 노스, 마리오 캔톤, 에반 핸들러, 제이슨 루이스 등이 출연했다. 1998년 HBO에서 첫 방송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고 지난 2004년 시즌6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2001년 에미상 시상식에서 케이블채널 최초로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상을 수상했고 사라 제시카 파커와 신시아 닉슨 또한 2004년 에미상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 2010년에는 영화로 제작됐고 프리퀄 시리즈가 방영되기도 했다파워볼사이트
KB손해보험 케이타.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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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까지 승점 25(9승3패)로 남자부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3라운드 이후 승점 13(4승5패)을 보태는 데 그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전히 2위(승점 38·13승8패)로 선전하고 있지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외국인선수 노우모리 케이타(20·말리)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요동치고 있다. 국내선수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케이타는 경기당 35.14점, 공격성공률 55.27%의 압도적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공격점유율은 무려 57.5%에 달한다. 그만큼 팀에서 케이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206㎝의 큰 키를 활용한 높은 타점과 더불어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지만, 범실이 증가하면서 효율이 감소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5일 삼성화재전에선 36득점(공격성공률 56.67%)을 올리고도 올 시즌 최다 19개의 범실을 저지른 탓에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비중이 크지만, 과거 삼성화재 왕조 시절의 레오, 가빈 슈미트 등과 비교해 혼자 모든 것을 만들어나가기에는 2% 부족하다는 평가다.

결국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뒷받침돼야 케이타의 능력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레프트 김정호의 역할이 큰 이유도 이 때문이다. 김정호는 올 시즌 경기당 14점, 공격성공률 57.7%로 활약 중이다. 삼성화재 시절 원포인트 서버로만 존재감을 알렸지만, 이제는 양쪽 날개공격은 물론 후위공격과 시간차 등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구사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거듭났다. 20%의 공격점유율은 김정호의 성장을 증명하는 지표다. 그가 발가락 염증으로 이탈한 8일 한국전력전에선 팀이 별다른 힘도 써보지 못한 채 패했을 정도다. 김정호의 컨디션 회복이 그만큼 중요해졌다.

KB손해보험 구단 핵심관계자는 “김정호는 아직 치료를 받고 있어 다음 경기(15일 인천 대한항공전) 출전 여부는 알 수 없다”면서도 “김정호가 올 시즌을 통해 자신감이 많이 붙었고, 이상열 감독님도 힘을 많이 실어주신다. 본인도 책임감을 갖고 뛰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태원이 평생 금주를 선언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1월 13일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생사의 기로에서 완벽 부활한 부활 리더 김태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과거 김태원은 매일 술을 마셨고 이로 인해 2011년 위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는가 하면 2016년 패혈증까지 발병했음에도 술을 완전히 끊을 수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19년 패혈증 재발로 쇼크까지 오면서 김태원은 음악뿐만 아니라 생명이 위태로운 막다른 길에 놓이게 됐다고.

김태원은 “공연 도중 30년간 쳤던 기타 코드는 물론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고 횡설수설하다가 앰뷸런스에 실려갔다”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음악을 하고 싶으면 술을 끊으라”는 의사의 강력한 경고를 받고도 망설였던 김태원은 평생 자신의 뒷바라지만 해 온 아내가 흐느끼며 우는 뒷모습을 보고 지금까지 술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고 있다고.

아내와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병마를 이겨내고 부활한 김태원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김태원은 자신이 생사 기로에 섰던 이야기를 하던 중 ‘부활’의 6대 보컬리스트였던 김기연을 떠올리며 꼭 다시 만나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3일 오후 8시30분 방송.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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