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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02 15:50 조회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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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허문회 롯데 감독. 연합뉴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시즌 초중반 팀이 하위권으로 내려갔을 때에도 승부처를 8월 이후로 잡았다.파워볼게임

7월31일 8위로 처져있던 롯데는 8월이 되자마자 거짓말처럼 연승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8월 14승1무8패 승률 0.636을 기록하며 8월을 마칠 때 5위 KT와 1경기 차이인 6위까지 치고 올랐다.

롯데는 8월의 상승세를 9월에도 이어가려 한다. 롯데는 9월의 첫 2연전부터 KT를 만났다. 지난 1일 허문회 감독은 “오늘(1일)부터 끝까지 중요하다. 일정을 봤는데 KT 뿐만이 아니고 다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롯데는 앞으로의 일정이 쉽지 않다. KT를 만난 뒤에 3~4일에는 KIA와 맞붙는다. 5~6일에는 선두권을 노리는 LG와 자웅을 겨룬다. 다음주로 넘어가자마자 8~9일에는 선두 NC와 만난다.

허 감독은 “지금 90경기를 넘어가지 않았나. 모든 경기가 다 중요하다. 이번 주도, 다음 주도, 그 다음 주도 마찬가지다. 끝날 때까지 다 중요하다”고 했다.

9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허 감독은 “9월에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계속 한다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10개 구단이 모두 부상 선수들이 많다. 우리 선수들은 부상 없이 최대한 가려고 했고 그게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팀들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상위권 팀들도 마찬가지다. NC는 구창모가 부상으로 이탈해 한동안 그의 공백을 느꼈고 키움도 최원태, 이승호, 안우진 등 주요 투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했다. 두산도 크리스 플렉센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롯데는 최근 민병헌이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1일 바로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타구에 머리를 맞았던 투수 이승헌도 1군으로 합류할 준비를 하고 있다.

“8월의 선전 이유는 부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 허 감독은 “그게 내가 할 일이고 코치들이 할 일이다. 또한 선수들이 잘 해준 것 같다. 내가 혼자 부상 관리를 하더라도 코치, 선수들이 안 해주면 안되지 않나. 프로 선수로서 다들 몸 관리를 잘 했다”고 했다.

허 감독은 부임할 때부터 선수의 기량에 앞서 컨디션 관리를 강조해왔다. 그는 “내가 감독직을 처음으로 맡아봤고 다른 감독님들은 이야기가 다를 수 있지만 나는 항상 컨디션 관리를 이야기해왔다. 컨디션이 좋아야지만 선수들이 자신만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 최고로 좋은 선수들을 나이에 상관없이 필드에 내놓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그게 정신 건강에까지 좋은 것 같다. 현재까지는 그런 관리가 잘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제부터는 바짝 고삐를 조이려 한다. 허 감독은 “10월이 끝날 때까지는 관리가 잘 되어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면 1승이라도 더 하지 않겠나. 어느 팀이든 144경기를 똑같이 한다. 어느 팀도 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는 1일 KT에 2-11로 패하며 같은 날 삼성에 6-0으로 승리한 KIA에 6위 자리를 내줬다. 5위 KT와는 2경기, KIA와는 0.5경기 차이로 아직은 좁힐 수 있는 수치다. 롯데는 건강한 팀을 유지하며 시즌 끝까지 집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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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1394대 1, KB증권 1330대 1, 삼성증권 1290대 1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이 상담 및 계좌 개설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9.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이 상담 및 계좌 개설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9.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정은지 기자,전민 기자 =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 청약 이틀 차인 2일 청약 증거금이 51조원을 넘어섰다. 경쟁률도 1400대 1에 육박하는 등 SK바이오팜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공동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29조4613억원, 삼성증권은 19조8277억원이다. KB증권에도 2조5545억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3곳의 청약 증거금을 모두 합한 규모는 51조843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SK바이오팜의 30조9900억원을 가뿐하게 넘어섰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물량은 한국투자증권 176만주(55%), 삼성증권 128만주(40%), KB증권 16만주(5%)로 총 320만주다.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1394.95 대 1, KB증권 1330.4대 1, 삼성증권 1290.87대 1로, 3곳 모두 1000대 1을 훌쩍 넘어섰다.

카카오게임즈 공모는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 공모 첫날에만 320만주 모집에 13억5783만5610주가 몰리며 427.4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SK바이오팜의 최종 청약 경쟁률인 323.02대 1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청약 증거금도 전날에만 16조4140억원이 몰렸다.

앞서 수요예측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는 점에서 공모주 청약 경쟁률 역시 역대 최대 수준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공모주 청약의 경우 이틀 차에 더 많은 자금이 몰린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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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역사에 기록을 남겼다.


김광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08에서 0.83까지 떨어뜨렸다.파워볼실시간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선발이 체질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팀 사정상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맞이해 1경기에 나서 세이브도 챙겼지만, 팀이 코로나19 홍역을 치른 여파로 김광현은 지난달 18일부터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다. 지난 3경기에서 1승, 15⅔이닝, 평균자책점 0.57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증명했고, 9월에도 왜 그가 한국 좌완 에이스로 불렸는지 보여줬다.


이날 5이닝 무실점 투구로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한 4경기 평균자책점을 0.44까지 낮췄다. 메이저리그 통계 자료에 따르면 1913년 평균자책점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 이래 좌완 선발투수의 초반 4경기 평균자책점 역대 2위 기록이다. 1위는 1981년 내셔널리그 신인상과 사이영상 동시에 휩쓴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당시 LA 다저스)로 평균자책점 0.25를 기록했다. 발렌수엘라는 그해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7패, 192⅓이닝,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위기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며 신시내티의 흐름을 끊었다. 6-0으로 앞선 1회말 선두타자 조이 보토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닉 카스테야노스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누상에 주자를 지웠다. 9-0으로 앞선 3회말은 1사 후 커트 카살리와 보토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카스테야노스를 다시 한번 유격수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슬라이더의 위력은 계속됐다. 김광현은 1회말 맷 데이비드슨, 2회말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와 마이크 무스타커스, 5회말 카살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울 때 모두 결정구로 슬라이더를 던져 방망이를 끌어냈다.


수비 도움도 받았다. 4회말 선두타자 데이비드슨의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폴 데용이 몸을 날려 잡아 땅볼로 처리했다. 김광현이 데용에게 박수를 칠 정도였다. 다음 타자 수아레스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얻어맞은 것을 고려하면 실점을 막은 수비이기도 했다. 김광현은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고 13-0으로 앞선 6회말 라이언 헬슬리와 교체됐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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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갯게. 해양수산부 제공

우리나라 서해, 남해, 제주 연안에는 ‘갯게’라는 귀한 게가 있다. 연안의 도랑이나 갯벌 위쪽에 구멍을 파고 사는 이 게는 담수가 바다로 유입하는 지점이나 하구의 습지 등에서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 1941년 처음으로 국내 서식이 확인된 이후 해안개발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훼손되면서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갯게의 서식은 과거 서해, 남해, 제주 등 모두 38개 지역에서 확인된 적이 있지만,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2017년과 2019년에 실시한 서식조사에서는 13개 지역에서만 발견됐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갯게를 해양보호생물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도 지정, 보호하고 있다.

해수부는 멸종위기에 몰린 갯게를 지키기 위해 인공증식과 이를 통한 방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는 갯게를 지키기 위해 군산대와 공동으로 인공증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처음으로 갯게의 인공증식에 성공한 해수부는 이후 인공증식한 갯게를 주요 서식지에 방류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 보성 벌교, 여수 율촌 등 남해안에 인공증식한 어린 갯게 1500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이달 4일에는 서해에서 유일하게 서식이 확인된 충남 서천 월호리 일대에 갯게를 방류하기로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군산대 연구팀이 지난 3월 인공증식을 통해 부화한 갯게 1000마리를 5개월 동안 키워왔다”면서 “이중 500마리는 서천 앞바다에 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500마리는 갯게의 생태를 연구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어린 갯게의 성장률이나 사육환경 등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수부 이재영 해양생태과장은 “해양보호생물의 보전을 위해 갯게 등 다양한 해양생물의 인공증식기술개발 및 번식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갯게. 해양수산부 제공

갯게는 등갑의 양 옆 가장자리가 볼록한 사각형을 이루고 있다. 등갑은 보통 진한 갈색을 띠지만 번식기에는 보라색을 띠기도 한다. 몸 크기에 비해 크고 강한 집게발을 가지고 있어 구멍을 잘 판다.

윤희일 선임기자 yh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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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15시 24분 제9호 태풍 마이삭 위성사진./기상청 제공

[서울경제] 2003년 태풍 ‘매미’급의 피해가 우려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새벽 우리나라를 강타한다. 태풍이 직접 관통하는 영남 지역의 피해가 특히 우려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마이삭은 서귀포 남쪽 약 240㎞ 부근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45hPa, 강풍반경은 360㎞, 최대풍속은 초속 45m다.

마이삭은 이날 오후 7시께 제주도에 가장 가까워진 뒤 3일 0시 부산 남서쪽 약 80㎞ 부근 해상을 통과해 새벽께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이후 3일 오전 6시쯤 강릉 60㎞ 부근 육상을 거쳐 동해안 인근 해상으로 나갔다가 북한에 다시 상륙할 것으로 예측된다.

마이삭은 2003년 태풍 ‘매미’와 경로와 강도면에서 비슷해 직접적으로 비교되면서도 그 피해는 매미보다 클 수 있다. 마이삭은 남해안에 상륙할 때 풍속이 초속 40m 안팎으로 예상된다. 매미의 초속 41m와 비슷하다. 또 마이삭은 최대순간풍속 66.1m(가거도)를 기록하며 매미의 1위 기록(초속 60m)을 경신한 바비와 강도가 비슷하거나 셀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에 따라 초속 5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주의된다.

피해 강도는 풍속별로 천차 만별이다. 초속 30m에서는 간판이 무너지고 가로수가 뽑히는 수준으로 초속 40m가 넘으면 사람은 물론 큰 바위도 날려버리고 달리는 차도 뒤집어놓을 수 있다. 초속 50m가 넘으면 강풍으로 인한 모든 형태의 재난이 가능하다.

실제 전날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난 마이삭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차가 뒤집어지고 가로수가 뽑히기도 했다. 오키나와 구메지마 공항에서 관측된 마이삭의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54.5m다. 앞서 매미는 부산항의 80m가 넘는 대형 크레인 6대를 붕괴시켰다. 또 사망자 119명, 실종자 12명의 인명피해와 4조 2,225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지난 1일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간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가로수가 뿌리 뽑혀져 있다./EPA 연합뉴스


2003년 제14호 태풍 ‘매미’는 사망 119명, 실종 12명 등 131명의 인명피해와 4조2,225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산피해를 냈다.사진은 부산 신감만항터미널의 대형 크레인 6대가 붕괴된 모습./연합뉴스

특히 이날부터 토요일인 5일까지 나흘은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시기인 ‘대조기’이다. 마이삭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시기와 겹친다. 대조기의 만조는 평소 때보다 수위가 높아져 있는데, 태풍의 저기압에 의해 파도가 십수미터로 높아진다. 전국이 태풍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중심과 가까운 제주도와 동쪽 지방, 남해안은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연안 지역은 반드시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파워볼

마이삭은 우리나라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12시간 가량 동안 에너지 대부분을 소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풍은 동해의 수증기를 끌어오는데 태백산맥 등 지형적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과 영남 동쪽 해안지역 도시 등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에 따라 최대 400mm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방진혁기자 bread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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