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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01 13:3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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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고유민 선수. [일간스포츠]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출신 고유민(25) 선수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침입 등 범죄혐의점이 없다는 점에서 고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하나파워볼

1일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40분쯤 고씨가 광주시 오포읍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 동료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고씨의 집을 찾아갔다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 발견 당시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씨는 2013년 현대건설에 입단해 2019-2020시즌까지 백업 레프트와 리베로 등으로 활약한 선수다. 통산 리그 154경기에 출전해 193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고씨는 시즌 도중인 올해 3월 초 돌연 팀을 떠났다.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씨를 임의탈퇴 처리했다.

오원석 기자


[OSEN=애들레이드(호주), 이대선 기자]롯데 나종덕이 오전 훈련을 마치고 그라운드를 나가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진짜 어려운 질문이다".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에게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나균안(개명 전 나종덕)의 1군 승격 시점을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어 "투수와 야수는 쓰는 근육이 다르다. 언제쯤 1군에 올라올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다. 나무가 자라는 데 시간이 필요하듯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용마고를 졸업한 뒤 2017년 롯데에 입단한 나균안은 포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2018년부터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더딘 성장세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까지 1군 통산 215경기에 타율 1할2푼3리(366타수 45안타) 5홈런 24타점 27득점으로 타격 성적이 저조했고 포수 수비도 불안함을 노출했다.

지난 2월 호주 스프링 캠프 도중 왼팔 유규골 골절상을 입으며 부상 불운까지 시달렸다. 재활 과정에서 투수 수업을 받은 그는 4월부터 2군 퓨처스 경기에서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나균안은 퓨처스리그에서 투수로 7경기에 등판해 1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58.

포지션과 이름 모두 바꾸며 야구 인생의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달 8일부터 KBO 등록명을 나균안으로 변경했다. 새로운 이름은 개간할 균(畇), 기러기 안(雁)으로 '노력한 만큼 높이 올라가는 사람이 된다'는 뜻으로 개명했다.

나균안은 "야구 인생이 보다 잘 풀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개명 신청을 했다. 마냥 잘되길 바라는 것보다 내가 노력하고 땀 흘리는 만큼 결과가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만큼 정직하게 더 노력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선 DB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매물로 내놓은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 회사인 ARM이 미국의 그래픽카드 업체 엔비디아와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다만 FT는 “매각 협상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보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로와 ARM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수 예상 가격은 320억달러다. 5년전 소프트뱅크가 ARM을 인수한 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ARM 지분 75%는 소프트뱅크가, 25%는 자회사 비전펀드가 보유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도 블룸버그는 엔비디아가 ARM 인수와 관련해 소프트뱅크와 접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ARM은 반도체 업계에서 '갑(甲) 중의 갑(甲)'으로 통하는 반도체 설계회사다. 1990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설립된 ARM은 반도체의 기본 설계도를 만들어 삼성전자·퀄컴·애플 등 세계 1000여 기업에 팔고 로열티를 받는다. 스마트폰의 두뇌인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서 서버(대형컴퓨터)용 반도체, AI(인공지능) 반도체 등을 설계한다. 세계 스마트폰 AP의 95%가 ARM의 설계도를 활용하고 있다.

ARM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인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제조사다. 최근 들어선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에 GPU가 널리 쓰이며 사세가 확장되고 있다. 최근 세계 1위 반도체 회사인 인텔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2016년 ARM을 320억달러(약 38조원)에 인수했다. 손 회장은 당시 "바둑으로 치면 50수(手) 앞을 내다보고 인생 최대의 베팅을 했다"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10년 후엔 '싸게 샀다'고 할 것"이라고 했다.

손 회장은 ARM의 설계도가 스마트폰의 영역을 넘어, 사물인터넷(IoT)에 쓰일 것으로 봤다. 사물인터넷 환경에서는 예컨대 디지털 도어록도 인터넷과 연결돼 똑똑한 기기가 될 수 있고, 여기에도 ARM 설계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다. 하지만 사물인터넷의 혁신은 아직 일어나지 않고 있다. ARM의 매출은 3년째 제자리걸음이다. 2017년 매출이 18억3100만달러(약 2조2000억원)인데 2년이 지난 2019년에도 18억9800만달러(약 2조3000억원)였다.
손 회장의 소프트뱅크그룹은 최근 위워크 등 스타트업 투자 실패와 코로나 사태 여파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 50조원 규모의 현금 확보가 필요한 손 회장은 ARM을 매각하거나 상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상명령 발동 예고..기밀유출 등 국가안보 우려 제기
화웨이 제재와 유사..미중갈등에 추가악재 될 것으로 관측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연합뉴스 자료사진]파워볼사이트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현혜란 기자 = 미국 정부가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의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을 제재하기로 했다.

틱톡에 대한 제재는 중국의 간판 다국적기업 화웨이에 이은 또다른 국가안보 공세인 만큼 그렇지 않아도 경색된 미중관계를 추가로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AP,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취재진을 만나 틱톡의 사용을 이르면 8월 1일부터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틱톡에 관한 한 우리는 미국에서 사용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는 그런 권한(틱톡의 사용을 금지할 권한)이 있다"며 비상경제권법이나 행정명령을 집행에 동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 조치가 내려지느냐는 물음에 "곧, 즉시 이뤄진다"며 "내일(1일) 문건에 서명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미국에서는 틱톡을 둘러싸고 광범위한 안보 우려가 나온 지 오래다.

미국 의회는 중국 기업들이 중국 공산당과 연계돼 있다고 의심해 이들 기업의 장비를 쓰면 기밀이나 개인정보가 중국 관리들에게 유출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틱톡은 화웨이(華爲), ZTE(중싱통신)와 더불어 중국을 대표하는 정보통신(IT) 다국적 기업 가운데 하나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틱톡을 다운로드 수는 20억건을 넘었다. 미국 내 다운로드 수도 1억6천500만건에 달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화웨이 장비에 대해서도 자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을 뿐만 아니라 동맹국에도 퇴출을 압박하고 있다.

화웨이가 중국 공산당과 연계돼 화웨이 장비를 쓰면 나중에 공산당 명령을 받아 백도어(인증 없는 네트워크 침투)로 정보를 빼낸다는 게 사용금지와 보이콧 동참 압박의 이유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이 차세대 이동통신과 같은 첨단산업에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려고 배제 전략을 쓰고 있다고 관측한다.

미국은 중국 첨단기술 기업들에 미국 기술이 이전될 것을 우려해 수출규제를 가하고 있으며 중국 자본의 미국 기업 인수도 차단하고 있다.

틱톡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미중 갈등이 악화한 가운데 나왔다.

미국과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 중국의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남중국해 영유권 논란, 중국의 산업통상정책, 영사관 폐쇄 등을 두고 사사건건 마찰을 빚으며 갈등을 고조시켜왔다.

미중갈등의 중심에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중국의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중갈등의 중심에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중국의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AF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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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손찬익 기자] 지난달 31일 사직 롯데-KIA전. KIA는 3-1로 앞선 9회말 선발 애런 브룩스 대신 전상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문경찬 대신 뒷문을 지키는 전상현은 첫 타자 이대호에게 볼넷을 내줬다. 롯데는 선두 타자 이대호가 누상에 나가자 김동한을 대주자로 내세웠다. 한동희의 땅볼 타구를 잡은 전상현은 병살 처리를 하기 위해 2루로 던졌으나 빗나갔다.

무사 1,2루 위기에 놓인 전상현은 딕슨 마차도에게 중전 안타를 얻어맞았다. 2루 주자 김동한은 홈까지 파고들었다. 2-3. 롯데는 한동희 대신 김재유 대주자 카드를 꺼냈다.

전상현은 무사 1,2루서 안치홍을 2루수 인필드플라이로 유도했고 대타 오윤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곧이어 전상현은 민병헌을 3루 땅볼을 유도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롯데 벤치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은 번복되지 않았다.

KIA는 롯데를 3-2로 꺾고 시즌 상대 전적 7승 1패로 초강세를 이어갔다. 덕아웃에서 마음을 졸이며 경기를 지켜봤던 브룩스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올 시즌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브룩스이기에 승리를 향한 간절한 마음은 더욱 컸을 듯.파워볼게임

8이닝 1실점(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6승 사냥에 성공한 브룩스는 "9회 1점을 내줬을 때 약간 긴장했지만 불펜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었고 전상현이 무사히 끝내줘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브룩스는 또 "오늘 습도가 높았지만 평소 덥고 습한 날씨에 던지는 데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 더운 날은 투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편인데 그런 걸 대비해 전날 밤 수분을 많이 보충했다. 그래서 투구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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