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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8 18:32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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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월 임상 3상 중인 코로나 백신 긴급 사용승인
시노팜·시노백 하루 백신 판매량 수시간 만에 동나
저장성 지방정부, 백신 구입해 주민들에게 직접 판매
백신가격 10~20배 받고 접종 예약 해주는 업자도
의료 전문가들 우려…부작용 뒤늦게 나타날 가능성

중국에서 아직 임상시험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백신 후보 물질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수요가 넘쳐나 백신가격의 20배가 넘는 웃돈을 받고 판매하는 전문상인까지 등장했다.파워볼


2020년 9월 24일(현지시각)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백신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 로이터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중국 정부가 지난 7월 중국 제약회사 시노팜과 시노백이 3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코로나 백신 후보 물질 3개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한 뒤 중국에서 이 백신을 투여 받기 위한 쟁탈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노팜은 베이징 본사에서, 시노백은 현재 중국 저장성 여러곳에 백신 접종을 위한 장소를 마련해 400위안(6만7000원)을 받고 판매하고 있다. 저장성 자싱(嘉興)시, 이우(義烏)시, 닝보(寧波)시, 사오싱(紹興)시는 제약사와 제휴를 맺고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이나 곧 해외에 나갈 예정인 국영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NYT에 따르면 최근 이우시에선 수백명이 접종 받을 수 있는 하루 판매량이 몇시간 만에 동이 났다. 다른 도시에선 한 사람이 투여 받을 수 있는 백신 물량을 제한하고 조만간 해외로 여행을 간다는 증명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하기 시작했다.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예약을 해주는 업자들까지 나타났다. 이들은 백신가격의 10~20배인 600달러~1500달러(66만원~166만원)를 받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루트를 이용하는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업자 중 한명은 NYT에 "시노백과 협력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임상 3상이 진행중이라는 건 사실상 이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이 100% 입증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시노백이 브라질에서 진행하던 3상 임상시험 참가자가 지난달 자살하며 시험이 중단됐다가 재개 되기도 했다. 자살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상파울루 주 정부는 시노백 백신과는 관련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은 이 백신을 정치인과 고위 임원들이 맞았다는 사실이 효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너도나도 맞겠다고 줄을 서고 있다. 중국은 이 백신을 해외에 나가야 하는 국영기업 직원이나 관료, 회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배포하겠다고 했으나 이외의 사람들이 맞는 것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중국인들은 전세계 각국이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을 중국이 먼저 접종하기 시작한 것에 애국심을 느끼고 있다. 가나의 금광회사에서 일하는 40대 중국인 왕밍타오는 중국판 틱톡(TikTok) 더우인에 시노팜의 베이징 본사에 백신을 사려고 줄을 선 사람들의 영상을 찍어 올리면서 "우리나라는 강하다"고 썼다.

그는 150달러를 주고 시노팜의 자회사가 만든 백신을 구입했는데, 같은날 양팔에 주사를 각각 맞았다. 백신 전문가들은 두번 접종해야 하는 백신의 경우 14~28일 간격을 두고 맞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왕밍타오는 "우리나라가 이 백신이 괜찮다고 했으니 그냥 맞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중국의 섣부른 백신 투여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아직 실험이 진행중인 백신을 투여 받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안심해 방역 지침을 위반할 수 있고,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백신이 나왔을 때 접종에서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 지금은 부작용이 없지만 추후에 확인될 가능성도 있다.

중국은 수십년 간 백신과 관련한 스캔들로 의학계에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다. 2018년 백신 제조사 창춘 창성(長生)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연구 데이터를 조작해 아이들을 위한 광견병 백신을 만든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2017년에는 우한생물제품연구소가 효과가 없는 불량 디프테리아 백신을 만든 사실이 적발 됐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제기된 중국산 백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수단의 하나로 코로나 백신을 활용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3상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 정식 판매가 가능해지면 가격과 물량을 모두 공산당에 통제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전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미국 공영 라디오 NPR는 전했다.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노팜 회장이자 중국 공산당 당서기 류징전(劉敬楨)은 지난주 "현재까지 10만명이 회사의 백신을 접종 받았으며 이중 5만6000명이 백신 접종 이후에 해외에 나갔고, 아무도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상 임상시험 결과는 이달 중에 나올 예정이다.

[이현승 기자 nalh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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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아 비앙키 산업디자인학과 교수팀 수상
휨 강성 실시간 조절 가상 환경(VR) 컨트롤러 개발
펜싱 게임, 요리, 운동 등 다양한 VR 시나리오에 활용


엘라스틱 컨트롤러 이미지 및 구조. [사진 제공 = 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국내 최초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국제학술대회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8일 KAIST는 안드리아 비앙키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 최우수 국제학술대회인 'ACM UIST 2020'에서 상위 1%에게 주어지는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CM UIST에서 우리나라 주관기관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앙키 교수 연구팀은 개발한 컨트롤러의 휨 강성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가상 환경에서 사용자가 손으로 쥐고 움직이는 가상 물체를 사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컨트롤러인 '엘라스틱(ElaStick)'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는 유능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석사과정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했다. 기존의 VR 컨트롤러 연구는 손에 쥐고 있는 가상 물체의 무게, 모양, 움직임을 표현하는 데에만 집중돼있어 사용자가 가상 물체를 쥐고 휘두를 때 발생하는 진동이나 갑작스럽게 움직임을 멈출 때 생기는 반동 등을 재현하는 데 많은 제약이 따랐다.


엘라스틱(ElaStick)을 활용한 VR 펜싱, 쿠킹 애플리케이션 예시. [사진 제공 = KAIST]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한 컨트롤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높은 수준의 동역학적 반응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물체의 모양, 크기, 재질과 관련된 물체의 강성을 모두 고려해 엘라스틱을 개발했다. 엘라스틱은 모든 방향으로 자유롭게 휘어지는 구조물에 4개의 케이블을 연결하고, 각 케이블의 물질 조성을 조절해 전체 컨트롤러의 휨 강성 조절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기술을 적용해 가상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모양 및 크기를 가지는 가상 물체의 사실적인 일루젼(illusion)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엘라스틱을 활용해 강성 변화에 따른 사용자들의 인지능력을 측정하는 한편 가상 물체를 재현했을 때 VR 경험의 사실감과 몰입감 그리고 즐거움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비앙키 교수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마이크로소프트,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등 저명한 대학과 기관이 수상한 바 있는 UIST 최우수논문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엘라스틱은 향후 원격 로봇수술, 의료수술, 게임 등 다양한 가상 환경에서 실용적이면서도 상업적 활용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파워볼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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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젠 한국야구위원회(KBO), 모든 미디어, 야구팬들이 애런 알테어(29·NC다이노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지켜볼 분위기다. 알테어의 자업자득(自業自得)이다.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에 알테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알테어는 17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고, 4회말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에게 3점 홈런을 때렸다. 이날 5-3으로 승리한 NC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든 알테어였다.

단기전에서 1차전 승리는 중요하다. 한국시리즈만 하더라도 지난해까지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경우가 75%다. 이날 결승타 포함 4안타를 때린 나성범(31)을 제치고 알테어는 데일리 MVP를 수상했다.

매일경제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NC가 5-3으로 승리했다. NC 알테어는 경기 후 데일리 MVP로 선정됐으나 마스크 쓰기를 거부해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하지만 3점 홈런을 터트리고 포효하던 알테어는 경기 후 숨어버렸다. 데일리 MVP에 선정된 알테어가 시상식도, 공식 인터뷰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유는 하나 였다. “마스크 쓰기가 싫어요.”

프로야구 축제 중의 축제인 한국시리즈 첫 날부터 시상식과 인터뷰가 파행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KBO관계자는 물론, 알테어의 소속팀인 NC 관계자들도 진땀을 뺐다.

마스크 착용이 중요한 시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뒤늦게 개막한 프로야구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KBO는 포스트시즌에 더욱 강화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만들었다. 선수들은 그라운드 외 지역에서는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상식과 인터뷰 모두 마스크 착용 후 진행해야 하는데, 알테어는 이를 거부했다. KBO 관계자는 “알테어가 마스크를 쓰고 말을 하면 호흡이 어렵다고 한다. 정부 방침상 마스크는 필수였다. 재차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으나, 본인이 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처사였다. 인터뷰야 그렇다 쳐도,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시상식도 불참에 현장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더욱이 알테어는 시즌 중반까지는 마스크를 잘 하고 인터뷰에 응했던 이다. NC관계자도 “시즌 중반 이후 마스크 착용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다만 이동할 때와 같은 평상시엔 잘 쓰고 다닌다”라며 “인터뷰를 하기 싫어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건 아니고,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좀 어렵다고 해서 마스크 없이 하려고 했는데, 지침상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알테어는 이날 경기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종종 잡혔다. 경기 전 행사 때도 맨 얼굴이었다. 이동욱 감독 이하 모든 선수단이 마스크를 끼고 있었지만, 알테어만 독불장군이었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던 지난달 24일에도 알테어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김택진 구단주가 마스크를 쓰고, 선수들을 축하할 때도 홀로 NO 마스크였다.

이제 알테어를 지켜보는 눈이 늘어날 것이다. KBO 예방 수칙을 지키는지 안지키는지, 더그아웃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지, 안 쓰고 있는지, 모든 미디어는 물론, 야구팬들과 KBO도 지켜볼 수밖에 없다.

물론 예방 수칙을 어겼다고 해서 바로 제재를 내릴 수 있는 건 아니다. 더그아웃에서라도 물을 마시는 등, 마스크를 잠시 벗어야 할 때가 있다. 그래도 다른 동료들이 수칙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혼자 NO 마스크로 벤치에 앉아있는 건 너무 뻔뻔한 행동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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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던 창원 LG전서도 홀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더그아웃을 활보하고 있는 NC 애런 알테어. 사진=NC다이노스 유튜브 캡처


KBO 고위관계자는 “일단 (착용을) 재차 권고했다. 추이를 지켜보겠다”면서 “힘들게 끌고 온 2020시즌이다. 다들 희생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마스크를 잘 썼다. 팀당 144경기를 무탈하게 치르고 마지막 축제인 한국시리즈까지 왔는데,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NC관계자도 “방역 수칙을 무시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본인이 불편하다는 부분이라 구단에서도 강권하기 어렵다”면서도 “(마스크 착용을) 설득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제 알테어 하기 나름이다. 인터뷰 거절은 차치하고라도, 다른 외국인 선수들도 잘 지키는 마스크 착용을 홀로 거부하는 모습이 계속된다면, KBO를 무시하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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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호재 등으로 증시에 자금유입
예탁금 16일에만 6.1조 늘어 62.8조
美서도 주식형 ETF 중심으로 돈 몰려


[서울경제] 주식투자 대기자금 성격인 투자자예탁금 규모가 2개월 만에 다시 60조원을 넘어섰다. 조 바이든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에서 비롯된 불확실성이 줄어드는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상용화가 현실과 가까워지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자 국내에서도 자금이 증시로 재유입되는 모습이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총 62조8,398억원에 달했다. 지난 13일(56조6,782억원)과 비교하면 1거래일 만에 6조1,616억(10.87%)이 늘어났다. 특히 투자자예탁금이 60조원을 넘어선 건 일간 기준으로 9월7일(63조1,000억원)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예탁금은 증시 대기자금으로 해석되며 투자자들이 증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이런 예탁금은 코로나19 충격 이후 그 규모를 불려가면서 국내 증시 강세장의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 하지만 9월 미국에서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이 난항을 겪고 테슬라 등 나스닥 대형주의 급락과 함께 국내 증시도 흔들리자 그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60조원을 넘겼던 예탁금 규모는 약 47조원까지 줄었고 증시의 상승도 끝난 것 아니냐는 진단도 나왔다.

하지만 미 대선 등 시장을 짓누르던 변수들이 11월 들어 하나씩 해소되면서 추세는 달라지는 모습이다. 실제 예탁금 규모는 11월5일부터 8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데 이는 바이든의 당선 윤곽이 굳어지던 시기와 맞물린다. 여기에 화이자와 모더나 등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크다는 소식도 증시로 자금을 끌어당기는 배경으로 꼽힌다.

증시로 자금이 흘러가는 현상은 국내에 한정된 것만은 아니다. 미국에서도 11월부터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거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ETF의 총자산은 사상 최대 수준인 5조달러(약 5,530조원)를 돌파했다. 특히 이달 들어 주식형 ETF인 ‘SPY’에 151억달러(약 16조원)가 들어왔고 ‘VTI’에도 28억달러(약 3조원)가 유입됐다. 반면 금 ETF인 ‘GLD’와 채권형 ETF인 ‘IEF’에는 각각 14억달러(약 1조5,000억원), 13억달러(1조4,000억원)가 각각 유출됐다. 매체는 “주식투자를 꺼렸던 투자자들이 ‘2021년 봄’이 올 것이라는 기대로 주식에 발을 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주식 시장이 짧은 시간에 빠르게 상승한 만큼 단기적으로 주춤할 수 있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그간 쉬지 않고 올랐기에 코스피의 단기 조정은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최근 지수 상승은 특정 업종으로 쏠리지 않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어 코스피의 신고가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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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KAVIC)가 공식 출범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8일 자율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첨단자동차의 운행안전 확보를 위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KAVIC)의 출범을 발표했다.

5년 전 6000여대에 불과했던 전기차가 현재 12만대로 크게 늘었고 차 스스로 차선 변경과 추월 등이 가능한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자동차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기·수소차나 자율주행차 등 첨단자동차의 주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자동차검사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진 상황.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2017년부터 약 230억원을 투입해 김천혁신도시 내에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의 운영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담당한다. 공단은 이를 위해 올 초 센터 운영조직(3처 1팀, 정원 26명)을 신설했다. 센터는 ‘첨단안전장치 검사기술 연구 R&D(2021∼2022)' 및 ’수소버스 검사기술 연구 R&D(2021∼2023)'를 수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는 차세대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운행단계 안전 확보를 위한 검사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 및 보급한다.

한국은 올해 초 세계최초로 부분자율주행차(레벨3) 안전기준을 도입해 7월부터는 자동차로유지기능이 탑재된 자율차의 출시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한국이 UN 자문기구인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아시아 의장국으로 임명돼 해외 공동연구를 계획하는 만큼 자동차 검사기술의 세계 선도를 위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첨단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안전한 운행환경 조성을 위해 검사기술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검사제도와 기준의 국제표준화를 위해서 KAVIC(카빅)이 핵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파워볼엔트리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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